맹(氓) 다른 나라나 지역에서 이주해 온 백성을 가리킨다.
☞ 『孟子 滕文公上』: 願受一廛而爲氓(원컨대 한 집터를 받아 백성이 되고자 합니다).
맹(猛) "사납다"로 해석한다.
☞ 『論語 述而』: 威而不猛, 恭而安(위엄이 있으면서도 사납지 않고, 공손하면서도 편안하였다).
☞ 『孟子 滕文公下』: 周公兼夷狄驅猛獸而百姓寧(주공이 夷狄을 겸병하 고 사나운 짐승을 몰아내자 백성들이 편안해졌다).
면(免)
① "벗어나다"로 해석한다.
☞ 『論語 陽貨』: 子生三年, 然後免於父母之懷(자식은 태어난 지 3년이 지난 후에야 부모의 품을 벗어나게 된다).
☞ 『孟子 梁惠王上』: 爲民父母, 行政不免於率獸食人, 惡在其為民父母也(백성들의 부모가 되어 정사를 행함에 짐승을 몰아 사람을 잡아먹게 하는 것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백성들의 부모 됨이 어디에 있습니까)?
② "모면하다"로 해석한다.
☞ 『論語 爲政』: 道之以政, 齊之以刑, 民免而無恥(정령으로써 이끌고, 형벌로써 가지런히 한다면 백성들은 [형벌은] 모면하지만 부끄러움이 없어진다).
면(勉) "힘쓰다"로 해석한다.
☞ 『論語 子罕』: 喪事不敢不勉, 不爲酒困(상사에 감히 힘쓰지 않음이 없고 술로 인해 흐트러지지 않는다).
☞ 『孟子 滕文公上』: 子之君將行仁政, 選擇而使子, 子必勉之(그대의 임금이 장차 어진 정사를 행하고자 하여 선택하여 그대를 시켰으니, 그대는 반드시 힘써야 한다).
면(面)
① "마주보다, 마주대다"로 해석한다.
☞ 『論語 陽貨』: 人而不爲周南召南, 其猶正牆面而立也與(사람이 주남과 소남을 배우지 않으면 담을 맞대고 서 있는 것과 같다).
☞ 『孟子 梁惠王下』: 天下信之, 東面而西夷怨(천하의 백성들이 그를 믿어 동쪽을 향해 정벌하자 서쪽 오랑캐가 원망하였다).
② "면전에서"로 해석한다.
☞ 『孟子 告子下』: 與讒諂面諛之人居, 國欲治可得乎(참소하고 아첨하여 면전에서 비위를 맞추는 사람들과 더불어 거처하면서 나라가 다스려지길 바란다면 가당이나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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