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 한문 문법: 공야장(公冶長) 5-9] 재여주침 자왈 후목불가조야 분토지장불가오야(宰予晝寢 子曰 朽木不可雕也 糞土之牆不可杇也)
宰予晝寢(재여주침). 재여가(宰予) 낮에(晝) 잠을 잤다(寢). * 寢(침): 자다, 쉬다, 그치다, 눕다, 잠, 방. * 晝寢(주침): 낮에 잠을 자다. 명사가 부사어로 쓰인 것. 子曰: “朽木不可雕也(후목불가조야), 糞土之牆不可杇也(분토지장불가오야), 於予與何誅(어여여하주).”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子曰): “썩은 나무를(朽木) 조각할(雕) 수 없고(不可也), 거름흙으로 만든(糞土之) 담을(牆) 흙손질할(杇) 수 없으니(不可也), 재여에 대하여(於予與) 무엇을(何) 나무라겠는가(誅).” * 朽(후): 썩다, 늙다, 소멸하다, 악취. * 雕(조): 수리, 새기다, 다듬다, 시들다, 부활하다. * 糞土(분토): 똥을 섞은 흙, 거름흙 * 牆(장): 담당, 경계, 관의 옆널, 쌓다. * 杇(오): 흙손, ..
2023.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