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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 입문/계몽편(啓蒙篇)25

[계몽편(啓蒙篇) 물편(物篇) 7] 주수지중 유기린언(走獸之中에 有麒麟焉하고) 走獸之中(주수지중)에 有麒麟焉(유기린언)하고 달리는 짐승(走獸之) 중에(中) 기린이(麒麟) 있고(有焉) 飛禽之中(비금지중)에 有鳳凰焉(유봉황언)하고 나는 새(飛禽之) 중에(中) 봉황이(鳳凰) 있고(有焉) 蟲魚之中(충어지중)에 有靈龜焉(유영구언)하고 有飛龍焉(유비룡언)하니 벌레와 물고기(蟲魚之) 중에(中) 신령스런 거북이(靈龜) 있고(有焉) 나는 용이(飛龍) 있으니(有焉) 此四物者(차사물자)는 乃物之靈異者也(내물지영이자야)라 이(此) 네 가지(四) 동물은(物者) 바로(乃) 동물 중에(物之) 신령스럽고(靈) 기이한(異) 것이다(者也) 故(고)로 或出於聖王之世(혹출어성왕지세)하나니라 그러므로(故) 혹(或) 성왕의(聖王之) 시대에(於世) 나왔다(出) 2022. 12. 14.
[계몽편(啓蒙篇) 물편(物篇) 6] 산림 불다휵지금수(山林에 多不畜之禽獸하고) 山林(산림)에 多不畜之禽獸(다불휵지금수)하고 산 숲에(山林) 기르지 않는(不畜之) 새와 짐승이(禽獸) 많고(多) 川澤(산택)에 多無益之蟲魚(다무익지충어)라 산 연못에(川澤) 보탬되는 것이 없는(無益之) 벌레와 물고기가(蟲魚) 많다(多) 故(고)로 人以力殺(인이력살)하고 人以智取(인이지취)하여 그러므로(故) 사람이(人) 힘으로(以力) 죽이고(殺) 사람이(人) 지혜로(以智) 취하여(取) 或用其毛羽骨角(혹용기모우골각)하고 혹(或) 그(其) 털과(毛), 깃털(羽), 뼈(骨), 뿔(角)을 쓰고(用) 或供於祭祀賓客飮食之間이니라 혹(或) 제사와(祭祀) 손님의(賓客) 음식의(飮食之) 사이에(於間) 공급한다(供) 2022. 12. 14.
[계몽편(啓蒙篇) 물편(物篇) 5] 호표서상지속 재어산(虎豹犀象之屬은 在於山하고) 虎豹犀象之屬(호표서상지속)은 在於山(재어산)하고 호랑이(虎), 표범(豹), 물소(犀), 코끼리의(象之) 무리는(屬) 산에(於山) 있고(在) 牛馬鷄犬之物(우마계견지물)은 畜於家(휵어가)하니 소(牛), 말(馬), 닭(鷄) 개의(犬之) 동물은(物) 집에서(於家) 기르니(畜) 牛以耕墾(우이경간)이요 馬以乘載(마이승재)요 소로(牛以) 밭 갈고(耕) 개간하고(墾) 말로(馬以) 타고(乘) 짐 실으니(載) 犬以守夜(견이수야)요 鷄以司晨(계이사신)이요 개로(犬以) 밤을 지키고(守夜) 닭으로(鷄以) 새벽을 지키고(司晨) 犀取其角(서취기각)이요 象取其牙(상취기아)요 물소에서(犀) 그 뿔을(其角) 취하고(取) 코끼리에서(象) 그 이빨을(其牙) 취하니(取) 虎豹(호표)는 取其皮(취기피)니라 호랑이와 표범은(虎豹) 그 가죽을(其.. 2022. 12. 13.
[계몽편(啓蒙篇) 물편(物篇) 4] 춘생이추사자 초야(春生而秋死者는 草也요) 春生而秋死者(춘생이추사자)는 草也(초야)요 봄에(春) 생겨나서(生而) 가을에(秋) 죽는 것은(死者) 풀이요(草也) 秋則葉脫而春復榮華者(추즉엽탈이춘부영화자)는 木也(목야)라 가을이면(秋則) 잎사귀를 벗고(葉脫而) 봄에(春) 다시(復) 꽃피는(榮華) 것은(者) 나무다(木也) 其葉蒼翠(기엽창취)요 其花五色(기화오색)이니 그(其) 잎이(葉) 싱싱하고(蒼) 푸르고(翠) 그(其) 꽃이(花) 오색이니(五色) 其根深者(기근심자)는 枝葉(지엽)이 必茂(필무)하고 그(其) 뿌리가(根) 깊은 것은(深者) 가지와 잎이(枝葉) 반드시(必) 무성하고(茂) 其有花者는 必有實이니라 그(其) 꽃이(花) 있는(有) 것은(者) 반드시(必) 열매가 있다(有實)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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