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妄) "망령되다, 말이나 행동이 예의 규범에 어긋나다" 등으로 해석한다.
☞ 『孟子 離婁下』: 此亦妄人也已 矣(이 또한 망령된 사람일 따름이다).
망(忘) "잊다"로 해석한다.
☞ 『論語 述而』: 其爲人也, 發憤忘食(그의 사람됨이 분발하면 먹는 것도 잊는다).
☞ 『孟子 梁惠王下』: 從流下而忘反, 謂之流(물결을 따라 내려가 돌아오는 것을 잊는 것을 流라 합니다).
망(罔)
1. ① "속이다, 기만하다"로 해석한다.
☞ 『論語 雍也』: 可欺也, 不可罔也([그럴듯한 말로] 속일 수는 있지만 [터무니없는 말로] 속일 수는 없다).
② “속임수에 빠지다"로 해석한다.
☞ 『論語 爲政』: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속임수에 빠지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③ "정직하지 않다"로 해석한다.
☞ 『論語 雍也』: 罔之生也, 幸而免(정직하지 않으면서도 살아 있는 것은 요행히 [죽음을] 면했을 뿐이다).
④ "그물질하다, 잡다"로 해석한다.
☞ 『孟子 梁惠王上』: 及陷於罪, 然後從而刑之, 是罔民也(죄에 빠진 연후에 이로 인해 처벌한다면 이는 백성을 그물질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⑤ "망라하여 취하다"로 해석한다.
☞ 『孟子 公孫丑下』: 以左右望而罔市利(좌우로 바라보면서 시장의 이익을 망라하여 취하였다).
2. 부정을 나타내며, 동작이나 행위, 성질, 상태 등이 발생하지 않음을 설명한다. “......없다"로 해석한다.
☞ 『孟子 萬章下』: “凡民罔不譈", 是不待敎而誅者也("모든 사람들이 미워하지 않는 이가 없다"라고 하였으니, 이는 가르칠 필요도 없이 죽여야 할 자이다).
망망(芒芒)
☞ 『孟子 公孫丑上』: 芒芒然歸, 謂其人曰 "今日病矣 ......”(아무것도 모르고 돌아와 집안사람들에게 말하길 "오늘 피곤하다......”라고 하였다).
망(望)
① "비교하다"로 해석한다.
☞ 『論語 公治長』: 子謂子貢日 “女與回也, 孰愈?", 對曰 "賜也何敢望回"(공자가 자공에게 이르길 "너와 안회는 누가 나은가?"라고 하자, [자공이] 대답하길 "제가 어떻게 감히 안회와 비교하겠습니까?"라고 하였다).
② "멀리서 바라보다"로 해석한다.
☞ 『論語 子張』: 望之儼然(멀리서 바라보면 근엄하다).
☞ 『孟子 梁惠王上』: 望之不似人君, 就之而不見所畏焉(멀리서 바라보아도 임금 같지 않고, 그에게 다가가도 두려운 것이 보이지 않았다).
③ "바라다, 희망하다" 등으로 해석한다.
☞ 『孟子 梁惠王上』: 王如知此, 則無望民之多於鄰國也(왕께서 만약 이를 아신다면 백성들이 이웃나라보다 많아지길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④ "본받다"로 해석한다.
☞ 『孟子 離婁下』: 寇至則先去, 以爲民望(도적이 이르자 먼저 떠남으로써 백성들이 본받게 하였다).
망망연(望望然) 뒤돌아보지 않고 가는 모양을 말한다.
☞ 『孟子 公孫丑上』: 望望然去之, 若將浼焉(뒤돌아보지 않고 가는 것이 마치 [자신이] 더럽혀질 것처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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