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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사전389

[한문 해석(허사虛詞) 배우기 147] 之(지, 너/그/나, 이/저, ~에게, ~에 있어서, ~와, ~의, 주격조사) 용법 之(지) ① 대사 일인칭·이인칭·삼인칭 모두를 대신한다. '그(들)' '그녀(들)' '나(우리)' '당신(들)' 등으로 해석한다. 莊公寤生, 驚姜氏, 故名曰'寤生, 遂惡之, 愛共叔段, 欲立之. (《左傳》隱公元年) [형인] 장공은 거꾸로 태어나서 어머니 강씨를 놀라게 했다. 그래서 '오생'이라 이름했는데, 끝내는 그 (장공)를 미워하고 [동생인] 공숙단을 사랑하여, 그(공숙단)를 태자로 세우고자 했다. 王坐於堂上, 有牽牛而過堂下者, 王見之, 曰:“牛何之?” (《孟子》〈梁惠王上〉) 왕이 당 위에 앉아 계실 때, 소를 끌고 당 아래를 지나는 사람이 있어 왕이 그(소를 끌고 가는 자)를 보고 말했다. "소는 어디로 가느냐?" 此俱出父母之懷妊, 然男子受賀, 女子殺之者, 慮其後便, 計之長利也. (《韓 非子》〈六反〉.. 2023. 12. 7.
[한문 해석(허사虛詞) 배우기 146] 則(즉, 곧, ~이면, 만약) / 則安/則案(즉안, 곧, 바로) / 則已矣(즉이의, ~일 뿐이다) / 則將(즉장, ~한다면) / 曾(증, 일찍이, ~조차, 어찌) 용법 則(즉) ① 부사 어떤 사실을 확인하고 주로 판단문에 쓰이며, '곧' '~면' '바로'라고 해석한다. 豈人主之子孫則必不善哉? (《戰國策》〈趙策四〉) 임금의 자손이면 틀림없이 착하지 않겠는가? 此則岳陽樓之大觀也. (范仲淹, 〈岳陽樓記〉) 이것은 곧 악양루의 장엄한 풍경이다. ② 부사 이미 이루어진 일을 강조하고, 문장 끝의 '矣(의)'와 어울리며, '모두' '이미'라고 해석한다. 鄭穆公使視客館, 則束載厲兵秣馬矣. (《左傳》僖公三十三年) 정나라 목공이 사람을 시켜 객사를 살펴보게 하니, 이미 수레를 잘 묶었으며 병기를 손질하고 군마에게 먹이를 먹이고 있었다. 使子路反見之, 至, 則行矣. (《論語》〈微子〉) [그러고는] 자로로 하여금 돌아가 그를 만나도록 했다. [자로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그들이] 떠난 .. 2023. 12. 6.
[한문 해석(허사虛詞) 배우기 145] 坐(좌, ~때문에, 갑자기, 잠깐, ~보다, 헛되이) / 卽(즉, 곧, 바로, 바로 ~이다, 만약) 용법 坐(좌) ① 전치사 법령이나 금령에 저촉되어 형벌을 받게 되는 원인을 나타내며, 때문에' '~로 말미암아'라고 해석한다. 嬰坐高祖繁歲餘, 掠笞數百. (《史記》〈夏侯嬰列傳〉) 하후영(夏侯嬰)은 고조 때문에 1년여 동안 구금되어 수백 번 매질을 당했다. 古者大臣有坐不廉而廢者. (《漢書》〈賈誼列傳〉) 옛날 대신 중에는 청렴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면직당한 사람도 있었다. 後事泄, 坐死者七人. (《三國志》〈吳書 藩夫人傳〉) 뒤에 일이 누설되자 이 일 때문에 죽은 자가 예닐곱이나 되었다. ② 전치사 동작 혹은 행위의 원인을 나타내며, '~ 때문에' '~로 말미암아 '~인 까닭에'라고 해석한다. 용법 1과 유사하지만 그보다 광범위하다. 母好飮江水, 嗜魚膾, 常以鷄鳴溯流汲江, 子坐取水滉死. (《水經注》〈江水〉) 어머니.. 2023. 12. 6.
[한문 해석(허사虛詞) 배우기 144] 終(종, 결국, 늘, 모두) / 終然(종연, 끝내, 설사) / 終已(종이, 결국) / 縱(종, 가령) / 縱令(종령)-縱使(종사) 용법 終(종) ① 부사 비교적 긴 과정 뒤의 결과를 나타내며, '결국' '끝내' '마침내'라고 해석한다. 於是平原君欲封魯仲連, 魯仲連辭讓者三, 終不肯受. (《戰國策》〈趙策三〉) 그래서 평원군이 노중련을 봉해주려고 하자, 노중련은 세 차례나 사양하면서 끝내 받으려 하지 않았다. 然韓非知說之難, 爲〈說難〉書甚具, 終死於秦. (《史記》〈老子韓非列傳〉) 그러나 한비는 유세의 어려움을 알고 편을 지어 매우 상세하게 썼지만, 결국 진나라에서 죽었다. 今足下雖自以與漢王爲厚交, 爲之盡力用兵, 終爲之所禽矣. (《史記》〈淮陰 侯列傳〉) 지금 당신은 비록 스스로 한왕과 깊은 우의를 맺었다고 생각하여 그를 위해 힘을 다해 군대를 지휘하지만, 결국 그에게 사로잡힐 것입니다. ② 부사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이 없음을 나타내며, '늘' ..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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