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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맹후배/공자가어(孔子家語)24

[공자가어(孔子家語) 유행해(儒行解) 5-9] 유자는 일묘의 집으로 충분하고 / 유유일묘지궁 환도지실(儒有一畝之宮 環堵之室) 儒有一畝之宮, 環堵之室, 선비에게는(儒) 한 이랑의(一畝之) 집과(宮), 둘러친(環) 담이 있는(堵之) 집이(室) 있고(有), * 環(환): 고리, 둘레, 돌다, 에두르다, 두루 미치다, 들어있다, 물리치다. * 堵(도): 담장,거처, 이것, 막다, 편안히 살다. 蓽門圭窬, 蓬戶甕牖, 사립문과(蓽門) 협문(圭窬), 쑥으로 만든 문과(蓬戶) 깨진 항아리로 만든 창문(甕牖), * 蓽(필): 사립문 * 窬(유): 협문, 속이 비다, 뚫다, 넘다. * 蓬(봉): 쑥, 껍질, 흐트러지다, 떠돌아다니다, 성대하게 일어나다. * 甕牖(옹유): 깨진 항리로 만든 창문. * 甕(옹): 독, 항아리. 牖(유): 들창, 깨우치다. 易衣而出, 幷日而食; 옷을(衣) 바꿔 입고서(易而) 나가고(出), 하루를 아울러(幷日而) 먹지.. 2023. 6. 30.
[공자가어(孔子家語) 유행해(儒行解) 5-8] 유자는 충성과 의리를 무기로 삼고 / 유유충신이위갑주(儒有忠信以爲甲冑) 선비는 충성과 의리가 무기가 되고, 儒有忠信以爲甲冑, 禮義以爲干櫓; 선비에게는(儒) 충성과 신의를(忠信) 갑옷과 투구로(甲冑) 여기고(以爲), 예의를(禮義) 방패로(干櫓) 여기는 것이(以爲) 있고(有); * 甲冑(갑주): 갑옷(甲-)과 투구를 아울러 이르는 말. * 干櫓(간로): 방패 戴仁而行, 抱德而處; 인을(仁) 실어서(戴而) 행하며(行), 덕을(德) 품고서(抱而) 처하니(處); 雖有暴政, 不更其所; 비록(雖) 포악한(暴) 정치가(政) 있더라도(有), 그(其) 처한 곳을(所, 지조) 바꾸지 않고(不更); 其自立有如此者. 그(其) 스스로(自) 서는 것에(立) 이와 같음이(如此) 있는(有) 사람이다(者). 2023. 6. 30.
[공자가어(孔子家語) 유행해(儒行解) 5-7] 유자는 굳세고 강인함이 이와 같다 / 유유가친이불가겁(儒有可親而不可劫) 선비는 겁주고 핍박할 수 없다 儒有可親而不可劫, 可近而不可迫, 可殺而不可辱; 선비에게는(儒) 친하게 할 수 는 있어도(可親而) 겁줄 수 없고(不可劫), 가까이 할 수 있어도(可近而) 핍박할 수(迫) 없고(不可), 죽일 수 있어도(可殺而) 치욕스럽게 할 수 없는(不可辱) 것이 있고(有); * 迫(박): 핍박하다, 닥치다, 줄어들다, 궁박하다, 좁다, 몰리다, 다급하다. 其居處不過, 其飮食不溽; 그(其) 거처가(居處) 넘치지 않고(不過), 그(其) 음식이(飮食) 기름지지 않고(不溽); * 溽(욕): 젖다, 무덥다, 기름지다. 其過失可徵辯, 而不可面數也; 그 잘못을(其過失) 밝혀서(徵) 말할(辯) 수 있으나(可, 而) 면전에서(面) 책망할(數) 수 없고(不可也); * 徵(징): 부르다, 소집하다, 구하다, 거.. 2023. 6. 30.
[공자가어(孔子家語) 유행해(儒行解) 5-6] 유자는 재화를 보고 탐욕을 부리지 않고 / 유유위지이재화이불탐(儒有委之以財貨而不貪) 儒有委之以財貨而不貪, 선비에게는(儒) 재화로(以財貨) 그에게(之) 맡김이 있더라도(有委而) 탐욕을 부리지 않고(不貪), 淹之以樂好而不淫, 즐겁고 좋은 것으로(以樂好) 그를(之) 가리더라도(淹而) 질탕하지 않으면(不淫), * 淹(엄): 담그다, 적시다, 머무르다, 가리다. 劫之以衆而不懼, 무리의 힘으로(以衆) 그를(之) 겁주더라도(劫而) 두려워하지 않고(不懼), 阻之以兵而不懾; 무기로(以兵) 그를(之) 막더라도(阻而) 두려워하지 않고(不懾); * 阻(조): 막히다, 험하다, 떨어지다, 의심하다, 고난. * 懾(섭): 두려워하다, 협박하다, 유지하다. 見利不虧其義, 見死不更其守; 이익을 보아도(見利) 그 의를(其義) 저버리지 않고(不虧), 죽음을 보아도(見死) 그(其) 지키는 것을(守) 바꾸지 않고(不更);..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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