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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맹의길/논어집주(論語集註)

[논어집주 헌문(憲問) 14-3] 선비가 편안함을 추구하면 안된다 / 사이회거 부족이위사의(士而懷居 不足以爲士矣)

by ഗൗതമബുദ്ധൻ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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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而懷居(사이회거), 不足以爲士矣(부족이위사의).”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선비이면서도(士而) 거처함(편안함)(居)을 <마음에> 품으면(懷), 선비가(士) 되기에(爲) 충분하지 않다(不足以矣).

  • 士而懷居: '居'는 '집에서 편안하게 한가로이 지낸다'는 뜻이다. 

 

居, 謂意所便安處也. 

거(居)는, 마음이(意) 편안하게(便安) 여기는 것(處)을 말한다(謂-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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