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몸을 바르게 하면 무엇이 어렵겠는가
子曰: “苟正其身矣(구정기신의), 於從政乎何有(어종정호하유)? 不能正其身, 如正人何(불능정기신 여정인하)?”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진실로(苟) 그(其) 몸(身)을 바르게 하면(正矣), 정치하는(從政) 것에(於乎) 무슨 어려움이 있겠는가(何有)? 그(其) 몸(身)을 바르게(正) 할 수 없다면(不能), 남을(人) 바로잡기(正)를 어떻게 하는가(如何)?
- 如正人何: 如(여)~何(하)는 '~을 어떻게 하는가'라는 뜻의 관용어다.
반응형
'공맹의길 > 논어집주(論語集註)'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논어집주 자로(子路) 13-15] 나라를 흥하게 하는 한마디가 있다면 / 일언이가이흥방 유저(一言而可以興邦, 有諸?) (0) | 2022.10.14 |
---|---|
[논어집주 자로(子路) 13-14] 염유가 늦게 퇴근한 이유는 / 염유퇴조(冉子退朝) (0) | 2022.10.14 |
[논어집주 자로(子路) 13-12] 왕도를 실천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 여유왕자 필세이후인(有王者 必世而後仁) (0) | 2022.10.14 |
[논어집주 자로(子路) 13-11] 선인이 백 년 동안 나라를 다스린다면 / 선인위방백년 역가이승잔거살의(善人爲邦百年 亦可以勝殘去殺矣) (0) | 2022.10.13 |
[논어집주 자로(子路) 13-10] 만약 나를 써주는 사람이 있다면 / 구유용아자 기월이이가야(苟有用我者 朞月而已可也) (0) | 2022.10.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