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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四書) 독해/논어(論語) 한문 문법(文法) 분석

[논어(論語) 한문 문법: 팔일(八佾) 3-25] 소 음악은 지극히 아름답고 지극히 좋구나 / 자위소 진미의 우진선야(子謂韶 盡美矣 又盡善也)

by ഗൗതമബുദ്ധൻ 202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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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謂韶,“盡美矣, 又盡善也.(자위소 진미의 우진선야)” 

선생님이(子) 소 음악을(韶) 평하시기를(謂),“아름다움을(美) 다했고(矣, 지극하고), 또(又) 선함을(善) 다했다(也, 지극하다).” 

 

* 謂(위): (사람이나 사실을) 평론하다. 평가하다.

 

* 韶(소): 순(舜) 임금 때의 악곡으로 당시의 태평성세를 노래한 것.

 

* 盡(진): 다하다. 있는 힘을 다하다. 정성을 다하다.

 

* 美善:  (음악의 형식에서) 아름다운 것을 미(美), (음악의 내용이) 아름다운 것을 선(善)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 矣(의): 감탄의 어기를 표시하는 어기조사.

☞ 巧, .(그럴듯하게 꾸민 달콤한 말과 부드러운 듯이 꾸민 얼굴에는 적도다 인이.『 3』)

 

謂武,“盡美矣, 未盡善也”.(위무 진미의 미진선야)

무 음악을(武) 평하시기를(謂),“아름다움을(美) 다했지만(矣), 선함을(善) 다하지 못했다(未盡也)”.

 

* 武(무): 주나라 무왕(武王) 때의 악곡 이름. 무왕이 은나라 주왕(紂王)을 치고 주나라를 세운 공적을 찬양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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