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無傷) "해가 되지 않습니다, 괜찮다"는 뜻이다.
孟子 梁惠王上』: 無傷也, 是乃仁術也, 見牛未見羊也(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을 행하는 방법입니다. 소는 보았지만 양은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무유(無有) 어떤 사실이 존재하지 않거나, 혹은 어떤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지함을 나타낸다.
동사 술어 앞에서 쓰이며, “...이 없다, ...해서는 안 된다" 등으로 해석한다.
孟子 告子下』: 無曲防, 無遏糴, 無有封而不"(다섯 번째 조항에 이르길 "도처에 제방을 쌓지 말고, 쌀을 사들이는 것을 막지 말며, [대부들에게] 봉토를 주면서 하지 않는 일이 없도록 하라."라고 하였다).
무이(無以) "무(無已)"와 같으며, "부득이하다"로 해석한다.
『孟子 梁惠王上』: 臣未之聞也, 無以則王乎(신은 들은 적이 없지만, 부득이하다면 왕노릇하는 것에 대
해 말하겠습니다).
무이(無已) "부득이하다"로 해석한다.
『孟子 梁惠王下』: 是謀非吾所能及也, 無已則有一焉(이 계책은 내가 할 수 있는 바가 아니지만, 정 부득이하다면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무(誣) "속이다, 오도하다"로 해석한다.
☞ 『論語 子張』: 君子之道焉可誣也(君子의 道를 전수함에 어찌 [본말을] 오도할 수 있겠는가)?
☞ 『孟子 滕文公下』: 是邪說誣民, 充塞仁義也(이는 부정한 설로써 백성들을 속여 仁義를 막는 것이다).
무연(憮然) "실망하는 모양"을 가리킨다.
☞ 『論語 微子』: 子路行以告, 夫子憮然曰(자로가 가서 아뢰자 공자는 실망스러운 듯이 말하였다).
☞ 『孟子 滕文公上」: 夷子憮然爲間曰 "命之矣"(이자는 실망스러운 듯이 한참 있다가 말하길 "나를 가르쳐 주었다"라고 하였다).
무(撫)
① "위무하다"로 해석한다.
☞ 『孟子 梁惠王上』:朝秦楚, 莅中國而撫四夷也(진나라와 초나라의 조회를 받게 하고 중원에 군림하여 사방의 오랑캐들을 위무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② "어루만지다"로 해석한다.
☞ 『孟子 梁惠王下』: 夫撫劍疾視曰 "彼惡敢當我哉!" (대저 칼을 어루만지고 노려보면서 "네가 어찌 감히 나를 당하겠는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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