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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 입문92

[계몽편(啓蒙篇] (천편天篇) 1. 日出於東方하여 日出於東方(일출어동방)하여 해가(日) 동쪽에서(於東方) 나와서 入於西方(입어서방)하니 서쪽으로(於西方) 들어가니(入) 日出則爲晝(일출즉위주)요 해가(日) 나오면(出則) 낮이(晝) 되고(爲) 日入則爲夜(일입즉위야)니 해가(日) 들어가면(入則) 밤이(夜) 되니(爲) 夜則月星(야즉월성)이 밤이면(夜則) 달(月)과 별(星)이 著見焉(저견언)하나니라 뚜렷하게(著) 보인다(見焉) 2022. 10. 17.
[명심보감(明心寶鑑) 1] 계선편(繼善篇) 子曰, 爲善者(위선자), 天報之以福(천보지이복). 爲不善者(위불선자), 天報之以禍(천보지이화).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선을(善) 행하는(爲) 사람은(者), 하늘이(天) 그에게(之) 복으로(以福) 보답한다(報). 불선(不善)을 행하는(爲) 사람(者)은, 하늘이(天) 그에게(之) 화로써(以禍) 보답한다(報). 子曰: 夫子의 줄임말로 스승을 높일 때 쓰인다. 여기서는 공자(B.C.551~B.C.479)를 높여 부른 것이다. ‘子’를 접미사로 써서 활용해온 예를 든다면 공자는 물론이고, 老子․莊子․程子․朱子의 경우가 그것이다. 그런데 접미어로 써서 존칭 하는 것이 부족하였던지, 子程子의 경우처럼 姓의 앞에도 붙여 존칭의 의미를 더하는 경우도 있다. 爲善者: '爲'는 타동사로 “~을 하다. ~을 행하다”의 뜻이.. 2022. 10. 17.
[계몽편(啓蒙篇] (수편首篇) 2. 以東西南北으로 定天地之方하고 以東西南北으로 定天地之方하고 동, 서, 남, 북(東西南北)으로(以) 천지의(天地之) 방향(方)을 정하고(定) 以靑黃赤白黑으로 定物之色하고 청색, 황색, 적색, 백색, 흑색(靑黃赤白黑)으로(以) 만물의(物之) 색(色)을 정하고(定) 以酸鹹辛甘苦로 定物之味하고 신맛, 짠맛, 매운맛, 단맛, 쓴맛(酸鹹辛甘苦)으로(以) 만물의(物之) 맛(味)을 정하고(定) [酸]酉 총14획, 실 산; 酸性, 醋酸. [鹹]鹵 총20획, 짤 함; 鹹水, 海鹹. 以宮商角徵羽로 定物之聲하고 궁, 상, 각, 치, 우(宮商角徵羽)로(以) 만물의(物之) 소리(聲)를 정하고(定) 以一二三四五六七八九十百千萬億으로 總物之數니라 일, 이, 삼, 사, 오, 육, 칠, 팔, 구, 십, 백, 천, 만, 억(一二三四五六七八九十百千萬億)으로(以) 만물의(.. 2022. 10. 15.
[계몽편(啓蒙篇] (수편首篇) 1. 上有天하고 下有地하니 上有天(상유천)하고 下有地(하유지)하니 위에는(上) 하늘이(天) 있고(有) 아래는(下) 땅이(地) 있으니(有) 天地之間(천지지간)에 有人焉(유인언)하고 有萬物焉(유만물언)하니 하늘과 땅의(天地之) 사이(間)에 거기에(焉) 사람이(人) 있고(有) 거기에(焉) 만물이(萬物) 있으니(有) 日月星辰者(일월성신자)는 天之所係也(천지소계야)요 해와(日) 달과(月) 별(星辰)이란 것(者)은 하늘이(天之) 매단(係) 것(所)이요(也) 江海山嶽者(강해산악자)는 地之所載也(지지소재야)요 강과(江) 바다와(海) 산악(山嶽)이란 것(者)은 땅이(地之) 실은(載) 것(所)이요(也) 父子君臣夫婦長幼朋友者(부자군신부부장유붕우자)는 人之大倫也(인지대륜야)니라 부자(父子) 군신(君臣) 부부(夫婦) 장유(長幼) 붕우(朋友)란 것(者)은..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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