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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 입문/주해천자문(註解千字文)

[주해천자문(註解千字文) 천지인지도(天地人之道) 1-8] 과진리내 채중개강(果珍李柰 菜重芥薑)

by ഗൗതമബുദ്ധൻ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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果珍李柰(과진이내)하고 菜重芥薑(채중개강)이라

과일은(果) 오얏(李, 자두)와 능금(柰)을 보배로 여기고(珍) 채소는(菜) 겨자와(芥) 생강을(薑) 중요하게 여긴다(重).

  • 먹을 수 있는 나무 열매를 果라고 한다. 珍은 소중하다는 뜻이다. 먹을 수 있는 풀을 菜라 한다.

 

李有佳品(이유가품)하니 晉王戎(진왕융)은 恐人傳種(공인전종)하여 鑽其核(찬기핵)하니라

오얏 중에(李) 좋은 품종이(佳品) 있었는데(有) 진나라(晉) 왕융(王戎)은 남에게(人) 종자가 전해질까(傳種) 염려(恐)하여 그 씨에(其核) 구멍을 뚫었다(鑽).

 

柰名蘋婆(내명빈파)니 甘如蘋實(감여빈실)이요 凉州柰(량주내)는 可作脯(가작포)하니 皆果之貴者(개과지귀자)라

능금은(柰) 빈파라고(蘋婆) 부르니(名) 단맛이(甘) 마름 열매와(蘋實) 비슷하고(如) 양주(凉州)의 능금(柰)은 말린 과일(脯)을 만들(作) 수 있으니(可) 모두(皆) 과일 중에(果之) 귀한 것이다(貴者)

 

芥能溫胃行氣(개능온위행기)하고 薑能通神明(강능통신명), 去穢惡(거예오)하니 

겨자(芥)는 위를 따듯하게 하고(溫胃) 기를 돌게(行氣) 하고(能) 생강은(薑) 신명을(神明) 통하게(通) 하고, 악취를(穢惡) 제거(去)할 수 있(能)으니 

 

菜非一種(채비일종)이로되 而重此二者(이중차이자)하나니라

채소는(菜) 한 종류가(一種) 아니지만(非而) 이(此) 두 가지가(二者) 중요하다(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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