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劍號巨闕(검호거궐)이요 珠稱夜光(주칭야광)이라
검은(劍) 거궐이(巨闕) 이름났고(號) 구슬은(珠) 야광이(夜光) 칭해진다(稱).
巨闕(거궐)은 劒名(검명)이니 歐冶子所造(구야자소조)라
거궐(巨闕)은 검의(劒) 이름(名)이니 구야자가(歐冶子) 만든 것이다(所造).
- 歐冶子: 월나라의 검 제작 명인으로, 越王을 위해 巨闕‧湛盧‧勝邪‧魚腸‧純鉤의 5개 검을 만들고, 楚王을 위해 龍淵‧泰阿‧工布의 3개 검을 만들었다 한다.(《越絶書》 卷11)
越王句踐(월왕구천)이 滅吳(멸오)하고 得寶劒六(득보검육)하니 吳鉤 湛盧 干將 莫邪 魚腸(오구 담로 간장 막사 어장)이요 此其一也(차기일야)라
월왕(越王) 구천(句踐)이 오나라를 멸망시키고(滅吳)하고 보검(寶劒) 여섯 개를(六) 얻으니(得) 오구(吳鉤), 담로(湛盧), 간장(干將), 막사(莫邪), 어장(魚腸)이요, 이것도(此) 그것 중(其) 하나다(一也).
夜光(야광)은 珠名(주명)이라 春秋時(춘추시)에 隨侯活龍子(수후활룡자)한대 報以徑寸珠(보이경촌주)하니 照夜如晝(조야여주)라
야광(夜光)은 구슬 이름(珠名)이라 춘추 시대(春秋時)에 수나라 제후가(隨侯) 용의 아들을(龍子) 살려주었는데(活) 지름 한 치가 되는 큰 구슬(以徑寸珠)로 보답(報) 하니 밤을 밝히는 것이(照) 낮과 같았다(夜如晝).
獻于楚王하니 王大悅하여 數世에 不加兵於隨하니라
초나라 왕에게(于楚王) 바치니(獻) 왕이(王) 크게 기뻐하여(大悅) 몇 대가 지나도록(數世) 수나라에(於隨) 침략을(兵) 가하지 않았다(不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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