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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曰, 善不積(선부적), 不足以成名(부족이성명), 惡不積(악부적), 不足以滅身(부족이멸신).
주역에(周易) 말하기를(曰), 선이(善) 쌓이지 않으면(不積), 이름을 이룰(成名) 수 없고(不足以), 악이(惡) 쌓이지 않으면(不積), 몸을 망칠(滅身) 수 없다(不足以).
- 足以+술어: 족히 ~할 수 있다. ~하기에 족하다.
小人(소인), 以小善爲无益而弗爲也(이소선위무익이불위야), 以小惡爲无傷而弗去也(이소악위무상이불거야). 故, 惡積而不可掩(고악적이불가엄), 罪大而不可解(죄대이불가해).
소인은(小人), 작은 선을(以小善) 이익이 없다고(无益) 여기고(爲而) 하지 않고(弗爲也), 작은 악을(以小惡) 해악이 없다고(无傷) 여기고(爲而) 없애지 않는다(弗去也). 그러므로(故), 악이 쌓여서(惡積而) 가릴 수 없고(不可掩), 죄가 크서(罪大而) 풀 수 없다(不可解).
- 以A爲B: A를 B로 여기다. 삼다. 생각하다. 以小善으로 爲無益’과 ‘以小惡으로 爲无傷’은 以A爲B 구문이다.
履霜堅氷至(리상견빙지). 臣弑其君(신시기군), 子弑其父(자시기부), 非一旦一夕之事(비일단일석지사), 其由來者漸矣(기유래자점야).
서리를 밟으면(履霜) 굳은 얼음이(堅氷) 된다(至). 신하가(臣) 자기 임금을(其君) 시해하고(弑), 자식이(子) 자기 부모를(其父) 시해하는(弑) 것이, 하루아침(一旦) 하루 저녁의(一夕之) 일이(事) 아니니(非), 그(其) 유래한(由來) 것이(者) 점차로 된 것이다(漸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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