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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張曰: “執德不弘(집덕불홍), 信道不篤(신도부독), 焉能爲有(언능위유)? 焉能爲亡(언능위무(망))?”
자장이 말하기를: “덕을(德) 잡음(執, 지킴)이 넓지 않고(不弘), 도를 믿음이(信道) 돈독하지 않으면(不篤), 어찌(焉) 있다고 말할(爲有) 수 있는가(能)? 어찌(焉) 없다고 말할(爲亡) 수 있는가(能)?”
- 焉能爲有? 焉能爲亡?: '爲'는 '말하다'는 뜻이다. 유무를 따질 것도 없이 미미하다는 말이다.
○ 有所得而守之太狹, 則德孤; 有所聞而信之不篤, 則道廢. 焉能爲有無, 猶言不足爲輕重.
얻는 것이(所得) 있지만(有而) 지키는 것이(守之) 너무(太) 좁으면(狹, 則) 덕이 외롭고(德孤); 듣는 것이(所聞) 있으나(有而) 믿음이(信之) 돈독하지 않으면(不篤, 則) 도가(道) 없어진다(廢). 어찌(焉) 유무를(有無) 말할(爲) 수 있는가(能)는, 경중이(輕重) 되기에(爲) 족하지 않다(不足)는 말과(言) 같다(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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