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孺悲欲見孔子(유비욕견공자), 孔子辭以疾(공자사이질).
유비가(孺悲) 공자를(孔子) 만나려고(見) 했지만(欲), 공자가(孔子) 병을 <핑계로>(以疾) 사양했다(辭).
孺悲, 魯人, 嘗學士喪禮於孔子. 當是時必有以得罪者. 故辭以疾, 而又使知其非疾, 以警敎之也.
유비는(孺悲), 노나라 사람이고(魯人), 일찍이(嘗) 공자에게(於孔子) 사의 상례를(士喪禮) 배웠다(學). 이때를(是時) 당하여(當) 반드시(必) 有以죄를 얻은(得罪) 것이(者) 있을 것이다(有以). 그러므로(故) 병을 핑계로(以疾) 거절하고(辭, 而) 또(又) 그가(其) 병이 아님을(非疾) 알도록 해서(使知), 그것으로 경계하여(以警) 그를 가르쳤다(敎之也).
將命者出戶(장명자출호), 取瑟而歌(취슬이가). 使之聞之(사지문지).
심부름꾼이(將命者) 문을 나서자(出戶), 비파를 들어(取瑟而) 노래하고(歌). 그로 하여금(使之) 그것을 듣도록 했다(聞之).
程子曰: “此孟子所謂不屑之敎誨, 所以深敎之也.”
정자가 말하기를: “이것은(此) 맹자가(孟子) 이른바(所謂) 달가워하지 않는(不屑之) 가르침이고(敎誨), 그(之)를 깊이(深) 가르친(敎) 것이다(所以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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