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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曰: “君仁莫不仁(군인막불인), 君義莫不義(군의견막불의).”
맹자가 말하기를: “임금이(君) 인하면(仁) 불인한(不仁) 사람이 없고(莫), 임금이(君) 의로우면(義) 불의한(不義) 사람이없다(莫).”
張氏曰: “此章重出. 然上篇主言人臣當以正君爲急, 此章直戒人君, 義亦小異耳.”
장씨가 말하기를: “이 장은(此章) 중복해서 나왔다(重出). 그러나(然) 상편은(上篇) 주로(主) 言신하가(人臣) 마땅히(當) 임금을 올바르게 함(以正君)으로 급하게 여기고(爲急), 이 장은(此章) 직접(直) 임금을(人君) 경계하여(戒), 뜻이(義) 또한(亦) 조금 다를(小異) 뿐이다(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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