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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명예와 생각지 못한 헐뜯음
孟子曰: “有不虞之譽(유불우지예), 有求全之毁(유구전지훼).”
맹자가 말하기를: “생각하지 못한(不虞之) 명예가(譽) 있고(有), 완전함을 구하다(求全之) 받는 헐뜯음(毁)이 있다(有).”
虞, 度也. 우(虞)는, 헤아림이다(度也).
呂氏曰: “行不足以致譽而偶得譽, 是謂不虞之譽. 求免於毁而反致毁, 是謂求全之毁.
여씨가 말하기를: “행실이(行) 명예에 이르기에(致譽) 충분하지 않은데도(不足以而) 갑작스럽게(偶) 명예를 얻으면(得譽), 이것이(是) 생각하지 못한(不虞之) 명예라고(譽) 한다(謂). 비방에서(於毁) 벗어남을 구하다가(求免而) 도리어(反) 비방에 이르니(致毁), 이것이(是) 완전함을 구하다 얻은(求全之) 비방(毁)이라 한다(謂).
言毁譽之言, 未必皆實, 修己者不可以是遽爲憂喜. 觀人者不可以是輕爲進退.”
비방과(毁) 칭찬의(譽之) 말이(言), 반드시(必) 모두(皆) 진실하지(實) 않고(未), 자기를 닦는(修己) 사람은(者) 이것으로 갑작스럽게(是遽) 근심하고 기뻐할(爲憂喜) 수 없다(不可以)는 말이다(言). 사람을 살피는(觀人) 사람은(者) 이것으로 가볍게(是輕) <사람을> 올리거나 물리칠(爲進退) 수 없다(不可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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