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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맹의길/논어집주(論語集註)

[논어집주 위령공(衛靈公) 15-15] 어찌할까를 고민하는 사람 / 불왈 여지하여지하자(不曰 如之何如之何者,)

by ഗൗതമബുദ്ധൻ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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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不曰 ‘如之何如之何者(불왈 여지하여지하자),’ 吾末如之何也已矣(오미여지하야이의).”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어찌할까(如之何) 어찌할까(如之何)라고 말하지 않는(不曰) 사람(者)은, 나도(吾) 그 사람을(之) 어찌할 수(如何) 없다(也已矣).”

  • 吾末如之何也已矣: '之(지)'는 不曰(불왈) '如之何如之何(여지하여지하)' 者(자)를 가리키는 인칭대사로 일반적인 사실을 가리키는 如之何如之何(여지하여지하)의 之(지)와는 가리키는 바가 다르다.

 

如之何如之何者, 熟思而審處之辭也. 不如是而妄行, 雖聖人亦無如之何矣.

어찌할까(如之何) 어찌할까(如之何) 하는 것(者)은, 싶이(熟) 생각하고(思而) 살폇허(審) 대처하는(處之) 말이다(辭也). 이와 같지 않으면서(不如是而) 망령되이(妄) 행동하면(行), 비록(雖) 성인도(聖人) 또한(亦) 어찌할 수(如之何) 없다(無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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