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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맹의길/논어집주(論語集註)

[논어집주 위령공(衛靈公) 15-12] 끝이로구나 / 이의호 오미견호덕여호색자야(已矣乎 吾未見好德如好色者也)

by ഗൗതമബുദ്ധൻ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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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已矣乎(이의호)! 吾未見好德如好色者也(오미견호덕여호색자야).”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끝이로구나(已矣乎, 어쩔 수 없구나)! 나는(吾) 덕 좋아하기를(好德) 여색 좋아하는(好色) 것처럼(如) 하는 사람(者)을 보지 못했다(未見也).”

  • 已矣乎: 已(이)느 '끝나다'라는 뜻의 동사, 矣(의)는 동작이 이미 완료되었음을 표시하는 어기조사, 乎(호)는 감탄의 어기를 표시하는 어기조사다.

 

○ 已矣乎, 歎其終不得而見也.

이의호(已矣乎)는, 그(其) 끝내(終) 볼(見) 수 없었다는(不得而) 탄식이다(歎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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