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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맹의길/논어집주(論語集註)

[논어집주 헌문(憲問) 14-35] 천리마의 덕을 칭찬하다 / 기불칭기력 칭기덕야(驥不稱其力 稱其德也)

by ഗൗതമബുദ്ധൻ 202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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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驥不稱其力(기불칭기력), 稱其德也(칭기덕야).”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천리마는(驥) 그 힘(其力)을 칭찬하지 않고(不稱), 그(其) 덕(德)을 칭찬한다(也).”

 

驥, 善馬之名. 德, 謂調良也.

기(驥)는, 좋은(善) 말의(馬之) 이름이다(名). 덕(德)은, 잘 길들여짐(調)과 온순함(良)을 말한다(謂也).

 

○ 尹氏曰: “驥雖有力, 其稱在德. 人有才而無德, 則亦奚足尙哉?”

윤씨가 말하기를: “천리마가(驥) 비록(雖) 힘이 있지만(有力), 그(其) 덕이 있음을(在德) 칭찬한다(稱). 사람에게(人) 재주가 있고(有才而) 덕이 없다면(無德, 則) 또한(亦) 어찌(奚) 숭상할(尙) 수 있는가(足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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