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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止而后有定, (지지이후유정)
<가서> 멈출 곳(止)을 알고(知) 나서야(而后) <방향의> 결정됨이 있고(有定),
止者所當止之地, 卽至善之所在也. 知之則志有定向,
지자는 마땅히 그쳐야 하는 곳으로, 지극한 선이 있는 곳이다. 그것을 알면 뜻에 방향을 정함이 있다.
定而后能靜, (정이후능정)
<방향이> 결정되고(定) 나서야(而后) <마음이> 고요할 수 있고(能靜),
靜謂心不妄動.
정은 마음이 함부로 움직이지 않음을 말한다.
靜而后能安, (정이후능안)
<마음이> 고요하고(靜) 나서야(而后) 편안할 수 있고(能安),
安謂所處而安.
편안함은 머문 곳에서 편안함을 말한다.
安而后能慮, (안이후능려)
편안하고(安) 나서야(而后) 생각할 수 있고(能慮),
慮謂處事精詳.
생각함은 일을 처리하는 것이 정밀하고 상세함을 말한다.
慮而后能得. (려이후능득)
생각하고(慮) 나서야(而后) 얻을 수 있다(能得).
得謂得其所止.
득은 멈출 곳을 아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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