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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맹의길/대학장구(大學章句)

[대학장구(大學章句) 경(經) 1-2] 멈춤을 알아야 안정됨이 있고... / 지지이후유정(知止而后有定)

by ഗൗതമബുദ്ധൻ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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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止而后有定, (지지이후유정)  

<가서> 멈출 곳(止)을 알고(知) 나서야(而后) <방향의> 결정됨이 있고(有定),

止者所當止之地, 卽至善之所在也. 知之則志有定向,

지자는 마땅히 그쳐야 하는 곳으로, 지극한 선이 있는 곳이다. 그것을 알면 뜻에 방향을 정함이 있다.

 

定而后能靜, (정이후능정) 

<방향이> 결정되고(定) 나서야(而后) <마음이> 고요할 수 있고(能靜),

靜謂心不妄動. 

정은 마음이 함부로 움직이지 않음을 말한다.

 

靜而后能安, (정이후능안)

<마음이> 고요하고(靜) 나서야(而后) 편안할 수 있고(能安),

 

安謂所處而安. 

편안함은 머문 곳에서 편안함을 말한다. 

 

安而后能慮, (안이후능려)

편안하고(安) 나서야(而后) 생각할 수 있고(能慮),

 

慮謂處事精詳.

생각함은 일을 처리하는 것이 정밀하고 상세함을 말한다.

 

慮而后能得. (려이후능득)

생각하고(慮) 나서야(而后) 얻을 수 있다(能得).

 

得謂得其所止.

득은 멈출 곳을 아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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