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子曰: “三人行(삼인행), 必有我師焉(필유아사언). 擇其善者而從之(택기선자이종지), 其不善者而改之(기불선자이개지).”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세 사람이(三人) 길을 가면(行), 반드시(必) 거기에(焉) 내 스승이(我師) 있고(有). 그 중(其) 선한 사람을(善者) 가려서(擇而) 그를 따르고(從之), 그 중(其) 선하지 않은 사람을(不善者) <가려서>(而) 그것을 고쳐야 한다(改之).
-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從之의 之는 나보다 나은 사람의 좋은 점이고, 改之의 之는 나보다 못한 사람의 나쁜 점을 통해 깨달은 나의 단점이다. 두 개의 之가 서로 다르다. 其不善者 앞에는 擇이 생략되었다. (논어의 문법적 이해, 류종목)
三人同行, 其一我也. 彼二人者, 一善一惡, 則我從其善而改其惡焉, 是二人者皆我師也.
세 사람이(三人) 함께(同) 가면(行), 그 중(其) 하나는(一) 나다(我也). 저(彼) 두 사람(二人)이(者), 한 명이(一) 선하고(善) 한 명이(一) 악하다면(惡, 則) 나는(我) 거기에서(焉) 그 선함을(其善) 따르고(從而) 그 악함을(其惡) 고치면(改), 이것이(是) 두 사람이(二人者) 모두(皆) 내 스승이다(我師也).
○ 尹氏曰: “見賢思齊, 見不賢而內自省, 則善惡皆我之師, 進善其有窮乎?”
윤씨왈: 어진이를(賢) 보면(見) 같아지기를(齊) 생각하고(思), 어질지 않은 사람을(不賢) 보면(見而) 안으로(內) 자기를(自) 반성하면(省, 則) 선과 악이(善惡) 모두(皆) 나의(我之) 스승이고(師), 선에 나아감이(進善) 어찌(其) 다함이(窮) 있겠는가(有-乎)?
반응형
'공맹의길 > 논어집주(論語集註)'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논어집주 술이(述而) 7-23] 이삼자이아위은호 오무은호이(二三子以我爲隱乎? 吾無隱乎爾) (0) | 2022.09.15 |
---|---|
[논어집주 술이(述而) 7-22] 천생덕어여 환퇴기여여하(天生德於予, 桓魋其如予何?) (0) | 2022.09.15 |
[논어집주 술이(述而) 7-20] 자불어괴력난신(子不語怪, 力, 亂, 神.) (0) | 2022.09.14 |
[논어집주 술이(述而) 7-19] 자왈 아비생이지지자 호고 민이구지자야(子曰: 我非生而知之者, 好古, 敏以求之者也.) (0) | 2022.09.13 |
[논어집주 술이(述而) 7-18] 여해불왈 기위인야 발분망식 낙이망우 부지노지장지운이(女奚不曰, 其爲人也, 發憤忘食, 樂以忘憂, 不知老之將至云爾.) (0) | 2022.09.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