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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云: “維天之命, 於穆不已!” 蓋曰天之所以爲天也. “於乎不顯, 文王之德之純!” 蓋曰文王之所以爲文也. 純亦不已.
시에 이르길(詩云): “아(維) 하늘의 명이(天之命), 그윽하고 온화하여(於穆) 그치지 않는다(不已)!”라고 했다. 대체로 (蓋) 하늘이(天之) 하늘이 되는(爲天) 까닭을(所以) 말했다(曰也). “아(於乎) 나타나지 않는구나(不顯), 문왕의(文王之) 덕의(德之) 순수함이여(純)!”라고 했다. 대체로(蓋) 문왕이(文王之) 문왕이 된 까닭을(所以爲文) 말했다(曰也). 순수하고(純) 또한(亦) 그치지 않는다(不已).
* 穆(목): 온화하다, 화목하다, 아름답다
箴曰 ‘於穆不已’者, 庸也. ‘純亦不已’者, 庸也. ‘德之純’者, 中和之庸也.
箴曰 '어목불이'란(‘於穆不已’者), 용이다(庸也). '순역불이'란(‘純亦不已’者), 용이다(庸也). 덕의 순수함이란(‘德之純’者), 중화의(中和之) 용이다(庸也).
○此節, 明聖人之道本於天.
○이 절은(此節), 성인의 도가(聖人之道) 하늘에(於天) 뿌리를 두고 있음을(本) 밝혔다(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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