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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맹의길/소학집주(小學集註)

[소학집주 경신 명심술 07] 군자는 아홉 가지 생각하는 것이 있다 / 군자유구사 시사명 청사청(君子有九思 視思明 聽思聰)

by ഗൗതമബുദ്ധൻ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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敬身 07-01 君子有九思. 視思明, 聽思聰, 色思溫. 貌思恭, 言思忠, 事思敬, 疑思問, 忿思難, 見得思義. - 『論語』 「季氏」

군자에게(君子) 아홉 가지 생각이(九思) 있다(有). 보면(視) 밝은 것을 생각하고(思明), 들으면(聽) 밝게 듣기를 생각하고(思聰), 얼굴빛은(色) 온화할 것을 생각하고(思溫). 용모는(貌) 공손할 것을 생각하고(思恭), 말은(言) 충성스럽기를 생각하고(思忠), 일은(事) 공경할 것을 생각하고(思敬),의심 나면(疑) 묻기를 생각하고(思問), 분노하면(忿) 어려움을 생각하고(思難), 얻을 것을 보면(見得) 의리를 생각한다(思義). 

 

[集說] 朱子曰視無所蔽則明無不見, 聽無所壅則聰無不聞. 色, 見於面者, 貌, 擧身而言. 思問則疑不蓄, 思難則忿必懲, 思義則得不苟.

주자가 말하기를(朱子曰) 보는 것에(視) 가리는 것이(所蔽) 없으면(則) 밝아서(明) 보지 못하는 것이(不見) 없고(無), 듣는데(聽) 막힌 것이(所壅) 없으면(則) 총명해서(聰) 듣지 못하는 것이(不聞) 없다(無). 색은(色), 얼굴에(於面) 드러나는 것이고(者), 모(貌)는, 몸을 들어서(擧身而, 몸 전체를) 말함이다(言). 묻기를 생각하면(思問則) 의심이(疑) 쌓이지 않고(不蓄), 어려움을 생각하면(思難則) 분노해도(忿) 반드시(必) 그치고(懲), 의리를 생각하면(思義則) 구차하지 않다(得不苟).

 

[原文]

敬身 07-01 君子有九思. 視思明, 聽思聰, 色思溫. 貌思恭, 言思忠, 事思敬, 疑思問, 忿思, 見得思義. - 『論語』 「季氏」

 

[集說] 朱子曰視無所蔽則明無不見, 聽無所壅則聰無不聞. 色, 見於面者, 貌, 擧身而言. 思問則疑不蓄, 思難則忿必懲, 思義則得不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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