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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見賢思齊焉, 見不賢而內自省也.” (자왈 견현사제언 견불현이내자성자야)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子曰): “어진 사람을(賢) 보면(見) 그와(焉) 같아지기를(齊) 생각하고(思), 어질지 못한 사람을(不賢) 보면(見而) 안으로(內) 자신을(自) 살핀다(省也).”
* 齊(제): 같다. 같게 하다. 가지런하게 하다.
* 焉(언): 於是(어시)와 같으며 於(어)는 비교의 대상을 표시하는 전치사이고 是(시)는 賢(현)을 가리키는 지시대사이다.
☞ 文王之囿, 方七十里, 芻蕘者往焉, 雉兎者往焉, 與民同之.(문왕의 동산은 사방 칠십 리였으나 꼴 베고 나무하는 사람들이 그곳에 가고 꿩과 토끼를 잡는 사람들이 그곳에 가 백성들과 함께했습니다.『孟子 梁惠王 下』)
* 而(이): ~하면 곧. 조건에 따른 결과를 표시하는 접속사.
☞ 非父則母, 非兄而姒也.(아버지가 아니면 어머니이고 형이 아니면 언니이다.『墨子 明鬼』)
* 自省(자성): 자신을 돌아보다. 自(자)는 자신을 가리키는 일인칭대사다. 自(자)는 목적어로 쓰일 경우 동사 앞에 놓인다.
☞ 先名實者, 爲人也; 後名實者, 自爲也.(명예와 공적을 앞세우는 사람은 남을 위하고 명예와 공적을 뒤로 돌리는 사람은 자신을 위합니다.『孟子 告子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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