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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전국책(戰國策)

[전국책(戰國策) 卷2 서주책(西周策) 038] 진나라가 주군을 불러들이다 / 진소주군(秦召周君)

by ഗൗതമബുദ്ധൻ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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秦召周君, 周君難往. 或爲周君謂魏王曰: “秦召周君, 將以使攻魏之南陽. 王何不出於河南? 周君聞之, 將以爲辭於秦而不往. 周君不入秦, 秦必不敢越河而攻南陽.”

 

秦召周君, 周君難往. 

진나라가(秦) 주나라 임금을(周君) 불러들이니(召), 주나라 임금이(周君) 가는 것을(往) 어려워했다(難)

 

或爲周君謂魏王曰:

누군가(或) 주나라 임금을 위해(爲周君) 위왕에(魏王) 말했다(謂曰):


“秦召周君, 將以使攻魏之南陽.

“진나라가(秦) 주나라 임금을(周君) 불러들였는데(召), 장차(將) 그로 하여금(以使) 위나라의(魏之) 남양을(南) 공격하려는() 것입니다.


王何不出於河南?

왕께서는(王) 어찌(何) 하남에(於河南) 나가지 않는지요(不出)?


周君聞之, 將以爲辭於秦而不往.

주나라 임금이(周君) 그것을 들으면(聞之), 장차(將) 이것으로(以) 진나라에(於秦) <들어가기를> 사양할 핑계를 삼아(爲辭而) 가지 않을 것입니다(不往).


周君不入秦, 秦必不敢越河而攻南陽.”

주나라 임금이(周君) 진나라에(秦) 들어가지 않으면(不入), 진나라는(秦) 반드시(必) 감히(敢) 하수를 넘어(越河而) 남양을(南陽) 공격하지 못합니다(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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