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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맹의길/대학장구(大學章句)

[대학장구 전(傳) 8-2/3] 몸이 닦이지 않으면 집안이 다스려지지 않는다 / 고언유지왈 인막지기자지악(故諺有之曰 人莫知其子之惡)

by ഗൗതമബുദ്ധൻ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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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식 나쁜 점을 아는 부모는 없다

故諺有之曰(고언유지왈): “人莫知其子之惡(인막지기자지악),  

그러므로(故) 속담에(諺) 이런 것이 있어(有之) 말하기를: 사람은(人) 누구도(莫) 자기 자식의(其子之) 나쁜 점(惡)을 알지 못하고(莫-知)

 

莫知其苗之碩.” (막지기묘지석)

누구도(莫) 자기 묘목이(其苗之) 자라난 것(碩)을 알지 못한다(莫-知)

 

諺俗語也. 溺愛者不明, 貪得者無厭. 

언(諺)은 속담이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밝지 못하고, 얻기를 탐하는 사람은 만족하지 못한다. 

 

是則偏之爲害而家之所以不齊也.

이것이 곧 치우침이 해가 되고 집안이 가지런해지지 않는 까닭이다. 

 

此謂身不修, 不可而齊其家. (차위신불수 불가이제기가)

이것을(此) 몸이 닦이지 않으면(身不修), 자기 집안(其家)을 가지런하게(齊) 할 수 없다(不可而)고 말한다.

 

右傳之八章, 釋修身齊家.

이상은 전 8장이고, 수신제가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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