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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臣以道事君(대신이도사군), 不可則止(불가즉지).
대신은(大臣) 도로써(以道) 임금을 섬기는(事君) 것이, 가능하지 않으면(不可則) 그만둔다(止).
[集說] 朱子曰以道事君者, 不從君之欲, 不可則止者, 必行己之志.
[集說] 주자가 말하기를(朱子曰) 도로써(以道) 임금을 섬기는(事君) 것은(者), 임금의 욕심을(君之欲) 따르지 않는(不從) 것이고, 할 수 없으면(不可則) 그만두는(止) 것은(者), 반드시(必) 자기의(己之) 뜻을(志) 실행하는(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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