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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맹의길/소학집주(小學集註)

[소학집주(小學集註) 명륜(明倫) 48] 임금을 모시고 먹을 땐 먼저 맛본다 / 시식어군 군제 선반(侍食於君, 君祭, 先飯.)

by ഗൗതമബുദ്ധൻ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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侍食於君(대식어군), 君祭(군제), 先飯(선반).

임금을(於君) 모시고 음식을 먹을(侍食) 때, 임금이(君) 제를 하면(祭), 먼저(先) 밥을 먹었다(飯).

 

[集說朱子曰周禮王日一擧膳夫授祭品嘗食王乃食故侍食者君祭則己不祭而先飯若爲君嘗食然不敢當客禮也.

[集說] 주자가 이르기를(朱子曰) 주례에(周禮), 왕이(王) 하루에(日) 한 번(一) 진수성찬을 먹는데(擧), 상을 차리는 사람이(膳夫) 제사 지낼 음식을(祭品) 주고(授) <먼저> 맛보고 먹으면(食), 왕이(王) 이에 먹는다(乃食). 그러므로(故) 모시고 먹는 사람은(侍食者) 임금이 제사 지내면(君祭則) 자기는(己) 제사 지내지 않고(不祭而) 먼저 먹으니(先飯), 임금을 위하여(爲君)먼저 맛보고 먹는(嘗食然) 것처럼 하니(若), 감히(敢) 손님의 예를(客禮) 감당하지 않는 것이다(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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