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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曰: “附之以韓ㆍ魏之家(부지이한위지가), 如其自視欿然(여기자시감연), 則過人遠矣(즉과인원의).”
맹자가 말하기를(孟子曰): “한씨와 위씨 집안으로(以韓ㆍ魏之家) 그것에 더해도(附之), 만약(如) 그(其) 스스로(自) 부족하다고(欿然) 여긴다면(視, 則) 남을 넘어선(過人) 것이 멀다(遠矣).”
- 過人遠矣: '과過'는 '넘어서다, 뛰어나다'는 뜻이다. '과인過人'은 '남을 넘어서다, 남보다 뛰어나다'는 뜻이고, '원遠'은 '멀다'는 뜻이므로 직역하면 '남을 넘어선 것이 멀다'로 해석된다. 우리말로는 어색하므로 '훨씬 남보다 뛰어나다'정도의 뜻이 된다.
○ 附, 益也. 韓魏, 晉卿富家也. 欿然, 不自滿之意.
부(附)는, 더함이다(益也). 한과 위는(韓魏), 진나라(晉) 경으로(卿) 부유한 집안이다(富家也). 감연(欿然)은, 스스로(自) 만족하지(滿) 못한다는(不之) 뜻이다(意).
尹氏曰: “言有過人之識, 則不以富貴爲事.”
윤씨가 말하기를: “남을 넘어서는(過人之) 앎이(識) 있다면(有, 則) 부귀를(以富貴) 일삼지(爲事) 않는다는(不) 말이다(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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