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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 입문/주해천자문(註解千字文)

[주해천자문(註解千字文) 천지인지도(天地人之道) 1-12] 추위양국 유우도당(推位讓國 有虞陶唐)

by ഗൗതമബുദ്ധൻ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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推位讓國(추위양국)은 有虞陶唐(유우도당)이라

천자 자리를(位) 미루어 주고(推) 나라를 양보한(讓國) <사람>은 유우(有虞, 순임금)와 도당(陶唐, 요임금)이라

  • 推는 자기에게서 떠나가게 함이다. 讓은 이것을 남에게 줌이다. 位는 임금의 지위이다. 國은 토지이다. 虞는 舜의 氏인데, 이어서 虞로써 천하를 소유한 호칭을 삼았다. 堯는 처음에 陶에 봉해지고 뒤에 唐에 봉해졌으므로 陶唐氏라고 일컫는다.

 

言推致天子之位(언추치전자지위)하여 以遜讓其國也(이손양기국야)라 

천자의(天子之) 자리를(位) 미루어(推) 주어 버리고(致) 그것으로(以) 겸손하게(遜) 그 나라를(其國) 양보했다(讓)는 말이다(也) 

 

有虞(유우)는 帝舜(제순)이요 陶唐(도당)은 帝堯(제요)라 

유우(有虞)는 제순(帝舜)이요 도당(陶唐)은 제요(帝堯)라 

 

堯子丹朱不肖(요자단주불초)에 讓於舜(양어순)하고 舜子商均不肖(순자상균불초)에 讓於夏禹(양어하우)하시니 

요의 자식(堯子) 단주가(丹朱) 못나서(不肖) 순에게(於舜) 양보하고() 순의 자식(舜子) 상균(商均)이 못나서(不肖) 하우에게(於夏禹) 양보했으니(

 

此卽推位讓國也(차즉추위양구야)라

이것이 곧(此卽) 자리를 미루어 주고(推位) 나라를 양보함이다(讓國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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