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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맹의길/맹자집주(孟子集註)

[맹자집주 이루하(離婁下) 32] 요순도 남과 다를 것이 없다 / 저자왈장(요순여인동장)[儲子曰章(堯舜與人同章)]

by ഗൗതമബുദ്ധൻ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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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순도 남과 같을 뿐이다

儲子曰(저자왈): “王使人瞯夫子(왕사인간부자), 果有以異於人乎(과유이이어인호)?”

저자가 말하기를(儲子曰): “왕이(王) 사람으로 하여금(使人) 선생님을(夫子) 몰래 살펴보게(瞯) 하니, 과연(果) 그것으로(以) 남과(於人) 다른 점이(異) 있는지요(乎)?”

 

○ 儲子, 齊人也. 瞷, 竊視也.

저자(儲子)는, 제나라 사람이다(齊人也). 간(瞷)은, 몰래(竊) 봄이다(視也).

 

孟子曰: “何以異於人哉(하이이어인재)? 堯舜與人同耳(요순여인동이).”

맹자가 말하기를: “무엇으로(何以) 남과(於人) 다르겠는가(哉)? 요순도(堯舜) 남과 더불어(與人) 같을(同) 뿐이다(耳).”

 

聖人亦人耳, 豈有異於人哉?

성인도(聖人) 또한(亦) 사람일(人) 뿐이니(耳), 어찌(豈) 남과(於人) 다른 점(異)이 있겠는가(有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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