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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맹의길/논어집주(論語集註)

[논어집주 위령공(衛靈公) 15-3] 세상이 덕을 알지 못한다 / 지덕자선의(知德者鮮矣)

by ഗൗതമബുദ്ധൻ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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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을 아는 사람이 드문 세상

子曰: “由! 知德者鮮矣(유지덕자선의).”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유야(由)! 덕을 아는(知德) 사람이(者) 드물구나(鮮矣).”

 

○ 由, 呼子路之名而告之也. 德, 謂義理之得於己者. 非己有之, 不能知其意味之實也.

유(由)는, 자로의(子路之) 이름을(名) 부르고(呼而) 그에게(之) 일러준(告) 것이다(也). 덕(德)은, 의리가(義理之) 자기에게(於己) 얻어진(得) 것(者)을 말한다(謂). 자기에게(己) 그것이 있지(有之) 않다면(非), 그(其) 의미의(意味之) 실상(實)을 알(知) 수 없다(不能也).

 

○ 自第一章至此, 疑皆一時之言. 此章蓋爲慍見發也.

제 1장부터(自第一章) 여기까지(至此), 모두皆) 같은(一) 때의(時之) 말이(言) 아닐까(疑) 하고. 이(此) 장(章)이 아마도(蓋) 성내면서(爲慍) 뵌(見) 것 때문에 드러낸 것이다(發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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