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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맹의길/논어주소(論語注疏)

[논어주소 학이(學而) 1-16] 불환인지부기지 환부지인야(不患人之不己知 患不知人也)

by ഗൗതമബുദ്ധൻ 202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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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不患人之不己知(불환인지불기지), 患不知人也(환부지인야).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子曰): 남이(人之) 나를(己) 알아주지 않는 것을(不知) 걱정하지 말고(不患), <내가> 남을(人) 알아주지 못하는 것을(不知) 걱정해라(也).

 

【疏】 子曰不患人之不己知患不知人也.

 

正義曰此章言人當責己而不責人

○정의에 이르기를(正義曰): 이 장은(此章) 사람이(人) 마땅히(當) 자기를 꾸짖고(責己而) 남을(人) 꾸짖지 말아야 한다고(不責) 말했다(言)

 

凡人之情, 多輕易於知人, 而患人不知己, 

무릇(凡) 사람의 정이(人之情), 남을 알주는 것을(於知人) 가볍고 쉽게 여기는 경우가(輕易) 많으면서도(, 而) 남이(人) 자기를(己) 알아주지 않음을(不知) 걱정한다(患), 

 

故孔子抑之云我則不耳不患人之不己知, 但患己不能知人也.

그러므로(故) 공자가(孔子) 그것을(之) 억제하여 말하기를(云): 나라면(我則) 그렇지 않다(不耳). 남이(人之)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不己知) 걱정하지 않고(不患), 다만(但) 내가(己) 남을(人) 알아주지 못하는 것을(不能知) 걱정한다(也)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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