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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나 형용사이다.
1) 부사로 사용할 때는 "모두 합하여", "전체", "무릇"의 의미이다.
陳勝王, 凡六月.(史記陳涉世家)
[해석] 진승이 병사를 일으켜(진나라에 대항하여), 스스로 초왕이 되었으나, 모두 여섯 달 만에 실패하였다.
上軒轅, 下至于茲...凡百三十篇.(司馬遷報任小卿書)
[해석] 위로는 헌원(軒轅) 황제로부터 아래로 현재까지 계산하면 모두 백삼십 편이다.
凡事豫則立, 不豫則廢. (中庸二十章)
[해석] 모든 일은 준비가 되어 있으면 곧 성공하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실패한다.
凡而器用財賄,無寘於許.(左傳隱功十一年)
[해석] 무릇 너의 기물과 재산을 허나라에 두지 말라.
2) 형용사로 사용할 때는 "보통의", "평범한"의 의미이다.
待文王而後興者, 凡民也.(孟子盡心上)
[해석] 문왕(文王)이 나오기를 기다려 후에 분발한 자는 평범한 백성들이다.
[출처: 이경규, 고전허사사전,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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