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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의 공부/논어고금주(論語古今注)

[논어고금주 학이(學而) 1-13] 군자는 편안한 잠자리와 배부른 밥을 구하지 않는다 / 자왈 군자식무구포 거무구안(子曰 君子食無求飽 居無求安)

by ഗൗതമബുദ്ധൻ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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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君子食無求飽, 居無求安, 敏於事而愼於言, 就有道而正焉, 可謂好學也已."

子曰: “군자는(君子) 먹는 것에(食) 배부름을 구하지 않고(無求飽), 기거함에(居) 편안함을 구하지 않는다(無求安), 일에(於事) 민첩하고(而) 말에(於言) 삼가며(愼), 도덕이 있는 사람에게(有道) 나아가(而) <시비를> 바르게 한다면(正焉), 배우기를 좋아한다고(好學) 할 만하다(可謂也已)."

孔曰: “有道, 有道德者. 正, 謂問其是非." 

孔曰: “유도는(有道), 도덕을 가진(有道德) 사람이다(者). 정은(正), 그 옳고 그름을(其是非) 묻는 것을(問) 말한다(謂)." 

 

○按 食與居, 皆所以養小體也. 先言此者, 明克己在先.

○按 먹는 것과(食與) 거처하는 곳은(居), 모두(皆) 작은 몸을(小體) 기르는 것이다(所以養也). 먼저(先) 이것을 말한(言此) 것은(者), 극기가(克己) 먼저 있음을(在先) 밝힌 것이다(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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