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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攻乎異端, 斯害也已矣.
子曰: 이단을(乎異端) 연구하면(攻, 斯) 해로울 뿐이다(害也已矣).
攻, 治也. 善道有統, 故殊塗而同歸. 異端不同歸也.
공은(攻), 연구함이다(治也). 좋은 도에는(善道) 줄기가 있고(有統), 그러므로(故) 다른 길이어도(殊塗而) 같은 곳으로 돌아간다(同歸). 이단은(異端) 돌아가는 곳이(歸) 같지 않다(不同也).
[疏]‘子曰 攻乎異端 斯害也已’
○正義曰: 此章禁人雜學.
○正義曰: 이 장은(此章) 사람들이(人) 잡다하게 배우는 것을(雜學) 금한 것이다(禁).
攻, 治也. 異端, 謂諸子百家之書也.
정이란(攻), 연구함이다(治也). 이단은(異端), 제자백가의(諸子百家之) 책을(書) 말한다(謂也).
言人若不學正經善道, 而治乎異端之書, 斯則爲害之深也.
言사람이(人) 만약(若) 바른 경전과(正經) 좋은 도를(善道) 배우지 않고서(不學, 而) 이단의 책을(乎異端之書) 연구하면(治, 斯) 그러면(則) 해가 됨이(爲害之) 심하다(深也).
以其善道有統, 故殊塗而同歸. 異端則不同歸也.
그 선도에(其善道) 근본이 있기(有統) 때문이고(以), 그러므로(故) 다른 길을 가더라도(殊塗而) 돌아가는 곳이 같다(同歸). 이단이라면(異端則) 돌아가는 곳이(歸) 같지 않다(不同也).
[疏]○注 ‘攻治’至‘同歸’
○正義曰:云 ‘善道有統 故殊塗而同歸’者, 正經是善道也.
皆以忠孝仁義爲本, 是有統也. 四術爲敎, 是殊塗也.
皆以去邪歸正, 是同歸也. 異端之書, 則或秕糠堯舜, 戕毁仁義, 是不同歸也.
殊塗同歸, 是易下繫辭文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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