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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趙策〉 271장과 관련이 있다. 같은 내용을 요약한 것으로 보이지만 문맥이 통하지 않아 내용을 명확히 알 수 없다.
策05秦三079-00 謂穰侯曰: “爲君慮封, <莫>若於除(陶).
<누군가> 양후에게 일러 말하기를(謂穰侯曰): “그대를 위하여(爲君) 봉함을 생각하니(慮封), 도 땅보다(於除(陶)) 좋은 곳이 없다(<莫>若).
* 若於除: 除는 陶가 되어야 하니, 陶는 宋邑으로 穰侯의 封邑이다. 한편 이 앞에 莫자가 있어야 文理가 통한다.
宋罪重, 齊怒須, 殘伐亂宋, 德强齊, 定身封.
송나라의 죄가(宋罪) 중하고(重), 제나라 원한이(齊怒) 당연하고(須), 혼란한 송나라를(亂宋) 없애고(殘伐), 강한 제나라에(强齊) 덕을 베풀고(德), 일신의 봉지를(身封) 안정시켜야 합니다(定).
* 須(수): 모름지기, 결국, 마침내, 드디어, 반드시, 잠깐, 본래, 마땅히 ~해야 한다.
此亦百世之時也已.”
이것이(此) 또한(亦) 백세의(百世之) 적절한 때입니다(時也已).”
* 此亦百世之時也已: 1. 백세로 이어질 적당한 기회다. 2. 백세에 만나기 어려운 기회다.
[原文]
策05秦三079-00 謂穰侯曰: “爲君慮封, 若於除. 宋罪重, 齊怒須, 殘伐亂宋, 德强齊, 定身封. 此亦百世之時也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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