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凡學之道(범학지도), 嚴師爲難(엄사위난).
무릇(凡) 배움의(學之) 길에서는(道), 스승을 공경하는(嚴師) 것이 어려운데(爲難).
師嚴然後道尊(사엄연후도존), 道尊然後民知敬學(도존연후민지경학).
스승이(師) 존중되고(嚴) 나서야(然後) 도가(道) 존중받고(尊), 도가 존중되고(道尊) 나서야(然後) 백성이(民) 배움을 공경할 줄(敬學) 안다(知).
是故君之所不臣於其臣者二(시고군지소불신어기신자이): 當其爲尸則弗臣也(당기위시즉불신야), 當其爲師則弗臣也(당기위사즉불신야).
그러므로(是故) 임금이(君之) 자기 신하에 대해서(於其臣) 신하로 여기지 않는(不臣) 것이(所者) 둘이니(二): 마땅히(當) 그(其) 시동이 되면(爲尸則) 신하로 여기지 않고(弗臣也), 마땅히(當) 그(其) 스승이 되면(爲師則) 신하로 여기지 않는다(弗臣也).
大學之禮(대학지례), 雖詔於天子(수소어천자), 無北面(무북면); 所以尊師也(소이존사야).
대학의(大學之) 예에(禮), 비록(雖) 천자에게(於天子) 조회하더라도(詔), 북면하지 않는(無北面) 것은; 스승을 존중하기(尊師) 때문이다(所以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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