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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者有四失(학자유사실), 敎者必知之(교자필지지).
배우는 사람에게(學者) 네 가지 결점이(四失) 있으니(有), 가르치는 사람은(敎者) 반드시(必) 이것을 알아야 한다(知之).
人之學也(인지학야), 或失則多(혹실즉다), 或失則寡(혹실즉과), 或失則易(혹실즉이), 或失則止(혹실즉지).
사람이(人之) 배우는 것은(學也), 혹(或) 너무 많은 것에서(則多, 많이 배우려고) 실수하고(失, 혹(或) 너무 적은 것에서(則寡, 적게 배우려고) 실수하고(失), 혹(或) 너무 쉬운 것에서(則易, 쉬운 것만 좋아하는) 실수하고(失), 혹(或) 멈추는 것에서(則止, 범위가 좁은) 실수한다(失).
* '혹실즉다或失則多'는 '혹실어다或失於多'의 오기로 본다. 나머지 셋도 마찬가지다.
此四者(차사자), 心之莫同也(심지막동야).
이(此) 네 가지는(四者), 마음이(心之) 같을 수 없음이다(莫同也).
知其心(지기심), 然後能救其失也(연후능구기실야).
자기 마음을(其心) 알고(知), 나서야(然後) 그 결점을(其失) 바로잡을 수 있다(能救也).
敎也者(교야자), 長善而救其失者也(장선이구기실자야).
가르침이란 것은(敎也者), 장점을 길러서(長善而) 그 결점을(其失) 바로잡는(能救) 것이다(者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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