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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맹의길/맹자집주(孟子集註)

[맹자집주 등문공상(滕文公上) 4-2] 우임금이 구하를 트고 / 허행장[許行章] / 당요지시 천하유미평 홍수횡류 범람어천하(當堯之時, 天下猶未平, 洪水橫流, 氾濫於天下.)

by ഗൗതമബുദ്ധൻ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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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다스리고, 땅을 다스리고, 인륜을 가르친다

當堯之時(당요지시), 天下猶未平(천하유미평), 洪水橫流, 氾濫於天下. 草木暢茂, 禽獸繁殖, 五穀不登, 禽獸偪人. 獸蹄鳥跡之道, 交於中國.

요임금의(堯之) 시대(時)를 당하여(當), 천하가(天下) 오히려(猶) 태평하지 못하고(未平), 큰(洪) 물이(水) 멋대로 흘러(橫流), 천하에(於天下) 범람했다(氾濫). 초목이(草木) 무성하고(暢茂), 짐승이(禽獸) 번식하고(繁殖), 오곡(五穀)이 익지 않으며(不登), 새와 짐승이(禽獸) 사람을(人) 위협했다(偪). 짐승 발자국(獸蹄)과 새 발자국(鳥跡)의(之) 길(道)이, 나라에(於中國) 섞여 있었다(交).

 

天下猶未平者, 洪荒之世, 生民之害多矣; 聖人迭興, 漸次除治, 至此尙未盡平也. 

천하가 아직 평치되지 못함(天下猶未平)이란 것(者)은, 혼돈스러운(洪荒之) 시대에(世), 생민의(生民之) 해(害)가 많았는데(多矣); 성인이(聖人) 번갈아(迭) 일어나서(興), 점차(漸次) 없애고(除) 다스렸으나(治), 이에(此) 이르러서도(至) 아직(尙) 다(盡) 다스려지지 못했다(未平也). 

 

洪, 大也. 橫流, 不由其道而散溢妄行也. 氾濫, 橫流之貌. 暢茂, 長盛也. 繁殖, 衆多也. 

홍(洪)은, 큼이다(大也). 횡류(橫流, 물이 제 길로 흐르지 않고 옆으로 꿰져 흐름)는, 그(其) 길(道)을 따르지 않고(不由而) 흩어지고(散) 넘쳐(溢) 멋대로(妄) 감이다(行也). 범람(氾濫)은, 횡류하는(橫流之) 모습이다(貌). 참무(暢茂, 무성하게 자람)는, 자라서(長) 풍성함이다(盛也). 번식(繁殖)은, 무리가(衆) 많음이다(多也). 

 

五穀, 稻, 黍, 稷, 麥, 菽也. 登, 成熟也. 道, 路也. 獸蹄鳥跡交於中國, 言禽獸多也.

오곡(五穀)은, 벼(稻), 기장(黍), 피(稷), 보리(麥), 콩이다(菽也). 등(登)은, 성숙함이다(成熟也). 도(道)는, 길이다(路也). 짐승(獸) 발자국(蹄)과 새(鳥) 발자국(跡)이 중국에(於中國) 뒤섞여 있음(交)은, 言짐승이(禽獸) 많다는(多) 말이다(言也).

 

堯獨憂之(요독우지), 擧舜而敷治焉(거순이부치언). 舜使益掌火(순사익장화), 益烈山澤而焚之(익렬산택이분지), 禽獸逃匿(금수도닉). 禹疏九河(우소구하), 瀹濟漯(약제루), 而注諸海(이오아제해); 

요임금(堯)이 홀로(獨) 그것을 걱정하고(憂之), 순임금(舜)을 등용하여(擧而) 다스림을(治) 펼쳤다(焉). 순임금이(舜) 익(益)을 시켜(使) 불을 다스리게(掌火) 하고, 익(益)이 산과 못에(山澤) 불을 놓고(而) 그것을 태우니(焚之), 금수가(禽獸) 도망가(逃) 숨었다(匿). 우임금(禹)이 구하를(九河) 트고(疏), 제수(濟)와 루수(漯)의 <물길을> 트고(, 而) 바다에(海) 흐르게(注) 하고

 

決汝漢(결여한), 排淮泗(배회사), 而注之江(이주지강), 然後中國可得而食也(연후중국가득이식야). 當是時也(당시시야), 禹八年於外(우팔년어외), 三過其門而不入(삼과기문이불입), 雖欲耕(수욕경), 得乎(득호)?

여수와(汝) 한수(漢)를 흐르게 하고(決), 회수(淮)와 사수(泗)의 <물을> 빼서(, 而) 그것을(之) 장강으로(江) 흐르도록(注) 하고, 나서(然後) 중국이(中國) 먹을(食) 수 있었다(可得而也). 이(是) 때를(時) 당하여(也), 우임금(禹)이 바깥에서(於外) 팔년을(八年) 보냈는데, 세 번(三) 그 문을(其門) 지났지만(而) 들어가지 않고(不入), 비록(雖) 밭 갈고(耕) 싶었으나(欲), 할 수 있었겠는가(得乎)?

 

○ 敷, 布也. 益, 舜臣名. 烈, 熾也. 禽獸逃匿, 然後禹得施治水之功. 疏, 通也, 分也. 

부(敷)는, 펼침이다(布也). 익(益)은, 순(舜)의 신하(臣) 이름이다(名). 열(烈)은, 불태움이다(熾也). 금수도닉(禽獸逃匿)하고, 나서야(然後) 우임금이(禹) 치수의(治水之) 공덕(功)을 베풀(施) 수 있었다(得). 소(疏)는, 통함이요(通也), 나눔이다(分也). 

 

九河: 曰徒駭, 曰太史, 曰馬頰, 曰覆釜, 曰胡蘇, 曰簡, 曰潔, 曰鉤盤, 曰鬲津. 瀹, 亦疏通之意. 

구하(九河)는: 도해(徒駭)를 말하고(曰), 태사(太史)를 말하고(曰), 마협(馬頰)을 말하고(曰), 복부(覆釜)를 말하고(曰), 호소(胡蘇)를 말하고(曰), 간(簡)을 말하고(曰), 결(潔)을 말하고(曰), 구반(鉤盤)을 말하고(曰), 격진(鬲津)을 말한다(曰). 약(瀹)은, 또한(亦) 소통한다는(疏通之) 뜻이다(意). 

 

濟漯, 二水名. 決, 排, 皆去其壅塞也. 汝, 漢, 淮, 泗, 亦皆水名也. 據『禹貢』及今水路, 惟漢水入江耳. 

제루(濟漯)는, 두 개(二) 물 이름이다(水名). 결(決)과 배(排)는, 모두(皆) 그(其) 막힘(壅塞)을 없앤(去) 것이다(也). 여(汝), 한(漢), 회(淮), 사(泗)는, 또한(亦) 모두(皆) 물(水) 이름이다(名也). 우공(禹貢)과(及) 지금(今) 물길(水路)에 따르면(據), 오직(惟) 한수(漢水)가 강(江)으로 들어갈(入) 뿐이다(耳). 

 

汝泗則入淮, 而淮自入海. 此謂四水皆入于江, 記者之誤也.

여수(汝)와 사수(泗)는 곧(則) 바다로 들어가고(入淮, 而) 회수(淮)는 스스로(自) 바다로 들어간다(入海). 이것은(此) 네 개(四) 물이(水) 모두(皆) 강에(于江) 들어간다(入)고 한(謂) 것은, 기록자의(記者之) 오류다(誤也).

 

后稷敎民稼穡(후직교민가색). 樹藝五穀(수예오곡), 五穀熟而民人育(오곡숙이민유육). 人之有道也(인지유도야), 飽食(포식), 煖衣(난의), 逸居而無敎(일거이무교), 則近於禽獸(즉근어금수). 

후직이(后稷) 백성에게(民) 농사(稼穡)를 가르쳤다(敎). 오곡(五穀)을 심고 가꾸어(樹藝), 오곡이(五穀) 익으면(熟而) 백성이(民人) 길러졌다(育). 사람이(人之) 도리를(道) 가졌는데(也), 배불리 먹고(飽食), 따뜻하게 입고(煖衣), 한가로이(逸) 지내면서(居而) 가르침이(敎) 없다면(, 則) 금수에(於禽獸) 가깝다(近)

  • 人之有道也: '之'는 명사절 안에 쓰인 주격조사다. 

 

聖人有憂之, 使契爲司徒, 敎以人倫: 父子有親, 君臣有義, 夫婦有別, 長幼有序, 朋友有信.

성인이(聖人) 그것을 걱정함(憂之)이 있어(有), 계(契)로 하여금(使) 사도(司徒)가 되어(爲), 인륜을(以人倫) 가르쳤으니(敎): 부자유친(父子有親), 군신유의(君臣有義), 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朋友有信)이다.

 

○ 言水土平, 然後得以敎稼穡; 衣食足, 然後得以施敎化. 后稷, 官名, 棄爲之. 然言敎民, 則亦非並耕矣. 樹, 亦種也. 藝, 殖也. 

言물과(水) 땅이(土) 다스려지고(平), 나서야(然後) 농사를(稼穡) 가르칠(敎) 수 있고(得以); 의식이(衣食) 풍족하고(足), 나서야(然後) 교화를(敎化) 베풀(施) 수 있다(得以). 후직(后稷)은, 관명이고(官名), 기(棄)가 이것을 했다(爲之). 그러나(然) 백성을 가르치는(敎民) 것을 말하자면(言, 則) 또한(亦) 함께(並) 밭 갈이 한(耕) 것이 아니다(非矣). 수(樹)는, 또한(亦) 씨 뿌림이다(種也). 예(藝)는, 기름이다(殖也). 

 

契, 亦舜臣名也. 司徒, 官名也. 人之有道, 言其皆有秉彝之性也. 

계(契)는, 또한(亦) 순임금(舜)의 신하(臣) 이름이다(名也). 사도(司徒)는, 관명이다(官名也). 사람이(人之) 도를(道) 가졌음(有)은, 그(其) 모두에게(皆) 병이의(秉彝之) 성(性)이 있음(有)을 말한다(言也). 

 

然無敎則亦放逸怠惰而失之, 故聖人設官而敎以人倫, 亦因其固有者而道之耳. 

그러나(然) 가르침이(敎) 없으면(無則) 또한(亦) 풀어지고(放逸) 게을러서(怠惰而) 그것을 잃는다(失之), 그러므로(故) 성인이(聖人) 관직을(官) 만들고(設而) 인륜으로(以人倫) 가르쳤으니(敎), 또한(亦) 그(其) 고유한(固有) 것(者)을 따라서(因而) 그들을(之) 이끌었을(道) 뿐이다(耳). 

 

『書』曰: “天敍有典, 敕我五典五惇哉.” 此之謂也.

서書)에 이르기를(曰): “하늘이(天) 펴서(敍) 전이(典) 있으니(有), 우리(我) 오전(五典)을 정돈해서(敕) 다섯 가지(五)가 돈독해진다(惇哉).” 이는(此) 이것을(之) 말했다(謂也).

 

放勳曰: ‘勞之來之, 匡之直之, 輔之翼之, 使自得之, 又從而振德之.’ 聖人之憂民如此, 而暇耕乎?

방훈이(放勳) 말하기를(曰): ‘그들을 위로하고(勞之) 그들을 오게 하고(來之), 그들을 바르게 하고(匡之) 그들을 곧게 하고(直之), 그들을 도와주고(輔之) 그들을 북돋아서(翼之), 스스로(自) 그것을 얻게(得之) 하고(使), 또(又) 따라서(從而) 덕을(德之) 떨치게 하라(振).’ 성인이(聖人之) 백성을(民) 걱정함(憂)이 이와 같으니(如此, 而) 농사할 (耕) 겨를이(暇) 있겠는가(乎)?

 

○ 放勳, 本史臣贊堯之辭, 孟子因以爲堯號也. 德, 猶惠也. 堯言, 勞者勞之, 來者來之, 邪者正之, 枉者直之, 輔以立之, 翼以行之, 使自得其性矣, 又從而提撕警覺以加惠焉, 不使其放逸怠惰而或失之. 蓋命契之辭也.

방훈(放勳)은, 본래(本) 사신(史臣)이 요를(堯) 찬양한(贊之) 말로(辭), 맹자가(孟子) 인하여(因) 요의 호로(堯號) 삼았다(以爲)也. 덕(德)은, 은혜와 같다(猶惠也). 요의 말(堯言)이, 힘든 사람(勞者)을 위로하고(勞之), 오는 사람(來者)을 오게 하고(來之), 사악한 사람(邪者)을 바르게 하고(正之), 굽은 사람을(枉者) 곧게 하고(直之), 도와서(輔以) 그를 세워주고(立之), 도와서(翼以) 그를 행하게 하고(行之), 스스로(自) 그 성을(其性) 얻도록(得) 하고(使矣), 또(又) 따라서(從而) 지도하고(提撕) 경계하여 깨닫게(警覺) 함으로써(以) 그들에게(焉) 은혜를 더하고(加惠), 그(其) 편안하고(放逸) 게을러서(怠惰而) 혹(或) 그것을 잃지(失之) 않도록 하라(不使). 아마도(蓋) 계에게 명한(命契之) 말이다(辭也).

 

堯以不得舜爲己憂(요이부득순위기우), 舜以不得禹ㆍ皐陶爲己憂(순이부득우고요위기우). 夫以百畝之不易爲己憂者(부이백무지불이위기우자), 農夫也(농부야).

요임금은(堯) 순(舜)을 얻지 못함(不得)으로(以) 자기 걱정을(己憂) 삼았고(爲), 순임금은(舜) 우와 고요(禹皐陶)를 얻지 못함(不得)으로(以) 자기 걱정을(己憂) 삼았다(爲). 대저(夫) 백 무의 <땅을>(百畝之) 다스려지지 않음(不易)으로(以) 자기 걱정을(己憂) 삼는(爲) 사람(者)은, 농부다(農夫也).

  • 百畝之不易: '之'는 목적어 전치를 나타내는 구조조사다. 

 

○ 易, 治也. 堯舜之憂民, 非事事而憂之也, 急先務而已. 所以憂民者其大如此, 則不惟不暇耕, 而亦不必耕矣.

이(易)는, 다스림이다(治也). 요순이(堯舜之) 백성을(民) 걱정함이(憂), 일마다(事事而) 그것을(之) 걱정하지(憂也) 않고(非), 먼저(先) 할 일(務)을 급하게 했을(急) 뿐이다(而已). 백성(民)을 걱정한(憂) 것이(所以-者) 이와 같이(如此) 크다면(其大, 則) 밭 갈(耕) 겨를이(暇) 없을(不) 뿐만 아니라(不惟, 而) 또한(亦) 밭 갈(耕) 필요가 없다(不必矣).

 

分人以財謂之惠, 敎人以善謂之忠, 爲天下得人者謂之仁. 是故以天下與人易, 爲天下得人難.

재물로써(以財) 사람(人)에게 나눠주는(分)것을 은혜(惠)라 하고(謂之), 선으로써(以善) 사람을(人) 가르치는(敎) 것을 충이라(忠) 하고(謂之), 천하를 위해(爲天下) 사람을 얻는(得人) 것(者)을 인(仁)이라 한다(謂之). 이때문에(是故) 천하로(以天下) 남에게(人) 주기는(與) 쉽고(易), 천하를 위해(爲天下) 사람을 얻기는(得人) 어렵다(難).

 

○ 分人以財, 小惠而已. 敎人以善, 雖有愛民之實, 然其所及亦有限而難久. 

재물로(以財) 사람에게(人) 나눠주는(分) 것은, 작은 은혜(小惠) 일뿐이다(而已). 선으로써(以善) 사람을 가르치는(敎人) 것은, 비록(雖) 백성을 사랑하는(愛民之) 실질(實)이 있지만(有), 그러나(然) 그(其) 미치는 것(所及)이 또한(亦) 한계가 있고(有限而) 오래가기 어렵다(難久). 

 

惟若堯之得舜, 舜之得禹皐陶, 及所謂爲天下得人者, 而其恩惠廣大, 敎化無窮矣, 此其所以爲仁也.

오직(惟) 요가(堯之) 순을 얻고(得舜), 순이(舜之) 우와 도고(禹皐陶)를 얻은(得) 것과 같아야(若), 이른바(所謂) 천하를 위해(爲天下) 사람을 얻은(得人) 것(者)에 이르고(及, 而) 그(其) 은혜(恩惠)가 넓고 크며(廣大), 교화(敎化)가 끝이 없으니(無窮矣), 이것이(此) 그(其) 인을 행하는(爲仁) 것이다(所以也).

 

孔子曰: ‘大哉堯之爲君(대재요지위군)! 惟天爲大(유천하대), 惟堯則之(유요칙지), 蕩蕩乎民無能名焉(탕탕호민무능명언)! 君哉舜也(군재순야)! 巍巍乎有天下而不與焉(왜왜호유천하이불여언)!’ 

공자가(孔子) 말하기를(曰): ‘위대하구나(大哉) 요임금이(堯之) 임금 노릇(君) 함이(爲)! 오직(惟) 하늘이(天) 위대하고(爲大), 오직(惟) 요임금이(堯) 그것을(之) 본받았으니(則), 넓고 넓어서(蕩蕩乎) 백성(民) 중에거기에(焉) 이름 붙일(名) 수 있는(能) 사람이 없다(無)! 임금답구나(君哉) 순임금이여(舜也)! 높고 커서(巍巍乎) 천하를(天下) 가졌지만(而) 거기에(焉) 참여하지 않았다(不與)!’ 

  • 民無能名焉: '焉'는 '於是'의 준말이다. '是'는 '惟堯則之'를 받는다. '於民無能名焉'이라고 써야 하지만 문장 앞에 온 '於'를 생략했으므로, 여기서 '無'과 같은 뜻으로 해석해야 한다. 

 

堯舜之治天下(요순지치천하), 豈無所用其心哉(기무소용기심재)? 亦不用於耕耳(역불용어경이).

요임금과 순임금이(堯舜之) 천하를(天下) 다스린(治) 것이, 어찌(豈) 그(其) 마음(心)을 쓴(用) 것(所)이 없겠는가(哉)? 또한(亦) 밭 갈이(於耕) 쓰지 않았을(不用) 뿐이다(耳).

 

○ 則, 法也. 蕩蕩, 廣大之貌. 君哉, 言盡君道也. 巍巍, 高大之貌. 不與, 猶言不相關, 言其不以位爲樂也.

칙(則)은, 본받음이다(法也). 탕탕(蕩蕩)은, 넓고 큰(廣大之) 모습이다(貌). 군재(君哉)는, 임금의(君) 도를(道) 다했다는(盡) 말이다(言也). 왜왜(巍巍)는, 높고 큰(高大之) 모습이다(貌). 불여(不與)는, 상관하지 않았다는(不相關) 말(言)과 같고(猶), 言其不以位爲樂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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