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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진심
子曰: “愛之(애지), 能勿勞乎(능물로호)? 忠焉(충언), 能勿誨乎(능물회호)?”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그를(之) 사랑하면(愛), 수고롭지(勞) 않을(勿) 수 있겠는가(能乎)? 그에게(焉) 충성한다면(忠), 가르치지(誨) 않을(勿) 수 있겠는가(能-乎)?”
蘇氏曰: “愛而勿勞, 禽犢之愛也; 忠而勿誨, 婦寺之忠也.
소씨가 말하기를: “사랑하면서(愛而) 수고곱지(勞) 않음은(勿), 새나 송아지의(禽犢之) 사랑이요(愛也); 충성하면서(忠而) 가르치지 않으면(勿誨), 여자와 환관의(婦寺之) 충성이다(忠也).
愛而知勞之, 則其爲愛也深矣; 忠而知誨之, 則其爲忠也大矣.”
사랑하는데도(愛而) 그를(之) 수고롭게(勞) 할 줄 알면(知, 則) 그(其) 사랑함이(爲愛也) 깊은 것이다(深矣); 충성하면서(忠而) 그를(之) 가르칠줄(誨) 알면(知, 則) 그(其) 충성함이(爲忠也) 큰 것이다(大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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