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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맹의길/논어집주(論語集註)

[논어집주 공야장(公冶長) 5-27] 나만큼 배우기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 자왈 십실지읍 필유충신여구자언 불여구지호학야(子曰: 十室之邑, 必有忠信如丘者焉, 不如丘之好學也.)

by ഗൗതമബുദ്ധൻ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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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十室之邑(십실지읍), 必有忠信如丘者焉(필유충신여구자언), 不如丘之好學也(불여구지호학야).”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열 가구가 사는(十室之) 읍에도(邑), 반드시(必) 충신이(忠信) 구와(丘) 같은(如) 사람이(者) 거기에(焉) 있지만(有), 구가(丘之) 배우기를 좋아하는 것만(好學) 못하다(不如-也).

 

十室小邑也忠信如聖人生質之美者也夫子生知而未嘗不好學, 故言此以勉人. 

십실(十室)은, 작은 마을이다(小邑也). 충신이(忠信) 성인(聖人)과 같으면(如), 타고난 자질이(生質之) 아름다운(美) 사람이다(者也). 선생님이(夫子) 태어나면서(生) 알았지만(知而) 일찍이(嘗) 배우기를 좋아하지(好學) 않은(不) 적이 없으니(未), 그러므로(故) 이처럼(此) 말해서(言以) 사람들을(人) 힘쓰게 했다(勉). 

 

言美質易得, 至道難聞, 學之至則可以爲聖人, 不學則不免爲鄕人而已. 可不勉哉?

아름다운 자질(美質)이 얻기(得) 쉬우나(易), 지극한 도는(至道) 듣기(聞) 어려움을(難) 말한(言) 것이니, 배움이(學之) 지극하면(至則) 성인(聖人)이 될(爲) 수 있고(可以), 배우지 않으면(不學則) 시골 사람(鄕人)이 됨을(爲) 면하지(免) 못할 뿐이다(不-而已). 노력하지(勉) 않을 수(可不) 있겠는가(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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