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맹의길/대학장구(大學章句)

[대학장구 전(傳) 10-6] 군자는 먼저 덕을 삼가야 한다 / 시고군자선신호덕(是故君子先愼乎德)

by ഗൗതമബുദ്ധൻ 2022. 8. 26.
반응형

덕이 있으면 사람이 있고 땅이 있고 재물이 있다

是故君子先愼乎德. (시고군자선신호덕)

이 때문에 군자는 먼저 덕에 삼가한다. 

 

有德此有人, 有人此有土, (유덕차유인 유인차유토)

덕이 있으면 사람이 있고, 사람이 있으면 땅이 있고,

 

有土此有財, 有財此有用. (유토차유재 유재차유용)

땅이 있으면 재물이 있고, 재물이 있으면 쓰임이 있다. 

 

先謹乎德, 承上文不可不謹而言. 

先謹乎德은, 앞 글의 不可不謹을 이어받아 말한 것이다. 

 

德卽所謂明德, 有人謂得衆, 

덕은 이른바 밝은 덕(明德)이고, 사람이 있다(有人)는 것은 무리(백성)을 얻은 것이고,

 

有土謂得國, 

땅이 있다는 것은 나라를 얻은 것이고, 

 

有國則不患無財用矣.

나라를 가지면(有) 재물(財用)이 없음을 걱정하지 않는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