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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맹의길/소학집주(小學集註)

[소학집주(小學集註) 명륜(明倫) 68] 과부의 자식은 사귀지 않는다 / 과부지자 비유견언 불여위우(寡婦之子, 非有見焉, 弗與爲友.)

by ഗൗതമബുദ്ധൻ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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曲禮曰, 寡婦之子(과부지자), 非有見焉(비유견언), 弗與爲友(불여위우). 右, 明夫婦之別(우명부부지별).

곡례에 이르기를(曲禮曰), 과부의(寡婦之) 자식은(子), 그에게 볼만한 것이(見焉) 있지 않으면(非有), 더불어(與) 사귀지(爲友) 않는다(弗). 이상은(右), 부부의(夫婦之) 분별을(別) 밝혔다(明).

 

[集說陳氏曰有見才能卓異也若非有好德之實則難以避好色之嫌故取友者謹之.

[集說] 진씨가 말하기를(陳氏曰) 유견(有見)은, 재능이(才能) 탁월한 것이다(卓異也). 만약(若) 덕을 좋아하는(好德之) 내실이(實) 있지 않다면(非有則) 색을 좋아한다는(好色之) 혐의를(嫌) 피하기(避) 어렵다(難以). 그러므로(故) 벗을 취하는(取友) 사람이(者) 삼간다(謹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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