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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曰: “無爲其所不爲(무위기소불위), 無欲其所不欲(무욕기소불욕), 如此而已矣(여차이이의).”
맹자가 말하기를(孟子曰): “그(其) 하지 않아야 할 것을(所不爲) 하지 말고(無爲), 그(其) 하려고 하지 않아야 할 것(所不欲)을 하려고 하지 말고(無欲), 이와 같을(如此) 뿐이다(而已矣).”
李氏曰: “有所不爲不欲, 人皆有是心也. 至於私意一萌, 而不能以禮義制之, 則爲所不爲, 欲所不欲者多矣.
이씨가 말하기를: “하지 않아야 하고(不爲) 하려고 하지 않아야 할(不欲) 것이(所) 있으니(有), 사람이(人) 모두(皆) 이 마음이(是心) 있다(有也). 사의가(私意) 한 번(一) 싹틈에(於萌) 이르러서(至, 而) 예의로(以禮義) 그것을 제재할(制之) 수 없다면(不能, 則) 하지 않아야 할 것을(所不爲) 하고(爲), 欲하려고 하지 않아야 할 것을(所不欲) 하려고 하는 것이(者) 많다(多矣).
能反是心, 則所謂擴充其羞惡之心者, 而義不可勝用矣, 故曰如此而已矣.”
이 마음을(是心) 돌릴 수 있다면(能反, 則) 이른바(所謂) 그 수오지심을(其羞惡之心) 확충하는(擴充) 것이어서(者, 而) 의를(義) 모두(勝) 쓸(用) 수 없고(不可矣), 그러므로(故) 이와 같을(如此) 뿐이라고(而已矣) 말한다(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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