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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맹의길/소학집주(小學集註)

[소학집주 경신 명심술 11] 군자는 배부름과 편안함을 구하지 않는다 / 공자왈 군자식무구포 거무구안(孔子曰 君子 食無求飽 居無求安)

by ഗൗതമബുദ്ധൻ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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敬身 11-01 孔子曰, 君子, 食無求飽, 居無求安, 敏於事而愼於言, 就有道而正焉, 可謂好學也已. - 『論語』 「學而」

공자가 말하기를(孔子曰), 군자는(君子), 먹는 데서(食) 배부름을 구하지 않고(無求飽), 거처하는 데서(居) 편안함을 구하지 않고(無求安), 일에(於事) 민첨하고(而) 말을(於言) 삼가(愼), 도가 있는 사람에게(有道) 나아가서(而) 바르게 하면(正焉), 배움을 좋아한다고(好學) 말할 수 있다(可謂也已).

 

[集說] 朱子曰不求安飽者, 志有在而不暇及也. 敏於事者, 勉其所不足, 謹於言者, 不敢盡其所有餘也.

주자가 말하기를(朱子曰) 편안함과 배부름을(安飽) 구하지 않는 사람은(不求者), 뜻에(志) 가진 것이 있어서(有在而) 미칠 틈이 없는 것이다(不暇及也). 일에(於事) 민첩한 사람은(者), 그(其) 부족한 것에(所不足) 힘쓰고(勉), 말을 삼가는 사람은(謹於言者), 감히(敢) 그(其) 남는 것을(所有餘) 다하지 않는다(也).

 

然猶不敢自是而必就有道之人, 以正其是非, 則可謂好學矣.

그러나(然) 오히려(猶) 감히(敢) 스스로(自) 옳다고 여기지 않고(是而) 반드시(必) 도가 있는 사람에게(有道之人) 나아가서(, 以) 그 시비를(其是非) 바르게 한다면(, 則) 배움을 좋아한다고(好學) 말할 만하다(可謂矣).

 

[原文]

敬身 11-01 孔子曰, 君子, 食無求飽, 居無求安, 敏於事而愼於言, 就有道而正焉. 可謂好學也已. - 『論語』 「學而」

 

[集說] 朱子曰不求安飽者, 志有在而不暇及也. 敏於事者, 勉其所不足, 謹於言者, 不敢盡其所有餘也. 然猶不敢自是而必就有道之人, 以正其是非, 則可謂好學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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