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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맹의길/논어집주(論語集註)

[논어집주 향당(鄕黨) 10-15] 朋友死, 無所歸. 曰: “於我殯.”

by ഗൗതമബുദ്ധൻ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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朋友死, 無所歸(붕우사 무소귀). 曰: “於我殯(어아빈).”

벗이(朋友) 죽어(死), 돌아갈(歸) 곳(所)이 없었다(無). 말씀하시기를: “우리 집(我)에(於) 빈소를 차려라(殯).

 

朋友以義合, 死無所歸, 不得不殯.

붕우(朋友)는 의리로(以義) 합했으니(合), 죽어(死) 돌아갈(歸) 곳(所)이 없으면(無), 不빈소를 차리지(殯) 않을(不得) 수 없다(不得).

 

朋友之饋, 雖車馬, 非祭肉, 不拜. (붕우지궤 수거마 비제육 불배)

벗(朋友)이(之) 보낸(饋) 것이, 비록(雖) 수레와(車) 말이라도(馬), 제사지낸(祭) 고기(肉)가 아니면(非), 절하지 않았다(不拜).

 

朋友有通財之義, 故雖車馬之重不拜. 祭肉則拜者, 敬其祖考, 同於己親也.

벗(朋友)이 재물을 통하는(通財之) 의리(義)가 있고(有), 그러므로(故) 비록(雖) 수례와 말이(車馬之) 귀중하지만(重) 절하지 않았다(不拜). 제사지낸 고기라면(祭肉則) 절하는 것은(拜者), 그(其) 선조(祖考)를 공경함이(敬), 자기 부모와(己親)와(於) 같이한 것이다(同也).

 

 

○ 此一節, 記孔子交朋友之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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