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편(啓蒙篇) 지편(地篇) 8] 오행 역유상극지리(五行이 亦有相克之理하니)

五行(오행)이 亦有相克之理(역유상극지리)하니

오행(五行)이 또한(亦) 서로(相) 극하는(克之) 이치가(理) 있으니(有)

 

土克水(토극수)하고 水克火(수극화)하고 火克金(화극금)하고 金克木(금극목)하고 木克土(목극토)하고 土復克水(토부극수)하니

토(土)가 수(水)를 극(克)하고 수가 화를 극(水克火)하고 화가 금을 극(火克金)하고 금이 목을 극(金克木)하고 목이 토를 극(木克土)하고 토가 다시 수를 극(土復克水)하니

 

乃操其相克之權(내조기상극지권)하여 能用其相生之物者(능용기상생지물자)는 是人之功也(시인지공야)니라

바로(乃) 그(其) 상극의(相克之) 권세를(權) 잡아(操) 그(其) 상생의(相生之) 물을(物) 쓸 수 있는(能用) 것은(者) 바로(是) 사람의(人之) 공로다(功也)

 

右는 地篇이라

이상(右)은 지편(地篇)이라